가을사랑 동강탐석1(9.25일)
평창군 미탄 마하리 진탄나루 앞 안돌바위, 뗏꾼부부의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뗏꾼부부의 슬픈 사연을 추모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안돌바위 옆에 위령비를 세웠다고 한다. 문희마을 앞 돌밭, 이번 장마에 기존 돌밭 위쪽으로 새로운 돌밭이 형성되었다. 문희마을 황새여울에는 집채만한 크기부터 바위덩이 만한 역암 원석들이 돌밭 곳곳에 널려있다. 아직 물쌀이 거칠어 건너편 문산리 돌밭에 들어 갈 수 없다. 08:20분 도착, 탐석 개시 10분만에 마른 돌밭에서 오랫만에 숙암석을 탐석했다. 싸이즈, 모암도 좋고 문양도 중앙에 간결하게 들어갔다. 09:00에 어김없이 지킴이들이 곳곳에 진을 치고 있어 그들의 감시가 닿지 않은 곳에서 조마조마 가슴을 쓸어 내리며 10:00까지 탐석을 했다............. 모암..
탐석기행
2020. 9. 27.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