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장들의 남한강 탐석(10.3일)

일석수석회 까페지기 무우울님

우측 자우님과 좌측 자우님 친구의 조카 교감선생님

상류 소태 풍경

건너편 영죽리 풍경

스걱스걱 갈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풀을 보니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장마로 변화가 있는 영죽섬 중간중간 돌밭이 싱그럽다.

물이 빠지면서 들어난 돌밭에 물때가 끼어 집중 또 집중해야 한다.

하류 솔미 풍경

건너편 단강리 풍경

 

여울쌀에도 어느새 물때가 덕지덕지 끼어 분간이 안된다.

탐석을 마치고 물길을 건너는데 목계 " 하우리"님이 수경을 들이대고 물탐에 여념이 없다.

약 200m 물속 깊이가 분간이 안되는 남한강 물길을 조마조마 하며 건넜다.

 

 

 

장14cm, 운무산경 미석을 기념석으로 챙겨왔다.

 

깊어가는 가을 자우님, 무우울님, 필자 양정 세 갑장이 오전 자우님의 번개 제의로 의기투합하여 단강에서 남한강 200m 물길을 헤치고 영죽섬에 들어가 한나절 바람 쐬고 왔다. 자우님은 고수님 답게 소주3컵이 들어가는 강질의 물씻김이 좋은 長24cm 물고임돌, 무우울님은 근육질 몸매의 수세좋은 長 25cm 경석을 탐석하는 등 성과가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