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2024년 하반기도 쉼 없이 달려왔다.탐석한 70여점중 볼 만한 작품 35점을 엄선해 봤다. 올해 탐석여행에 함께 동행하여 격려와 성원해 주신 초암님, 연리지님, 호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1.미녀와 야수(숙암석), 8*12*6cm, 동강 2..차돌문양석, 20*20*8cm, 평창강, 양석중3. 군조, 25*47*12cm, 평창강, 양석중 4. 청자석 문양석, 16*23*9cm, 평창강, 양석중5.추상문(숙암석), 26*16*13cm, 동강 6.청자석 꽃돌, 16*16*7cm, 평창강 7. 영심이 봄바람 났네(청자석), 9*12*7cm, 평창강 8. 청자석 문양석, 16*22*7cm, 평창강 9. 해식절벽, 17*8*12cm, 평창강 10. 청자석 문양석, 18*14*8cm, 평창강..

수석이야기 2024. 12. 28. 22:43

1999년 청량리 골동품상에서 구입한 장식장이 세월의 흐름에 얼룩이 지고 변색이 되어 금일 오전 실크지를 제거하고 인사동에서 구입한 한지를 붙이고 흠집을 도색하는 등 수리 완료해 벽에 부착하여 소품 수석 여덟점을 진열해 보았다. 제자리를 찾은 수석들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

수석이야기 2024. 10. 24. 19:17

2024년 상반기도 쉼없이 달려왔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만 나뒹구는 돌밭에서 아무 잡념없이 몰입하는 순간이 행복이고 진정한 자유다. 수석 한점 주으면 덤이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맑고 자유롭게 수석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 상반기 인연이 된 졸작 몇점 추려서 소개한다. 미사리호피석(평석), 팔당미사리호피석, 팔당댐 오석 황칼라석, 병곡폭포석, 영양 청자석 문양석, 조양강 문곡청자석(나무), 평창강 청자석(환웅), 평창강 묵석(수림), 평창강 청자석(꽃돌), 평창강 청자석(신사임당), 평창강 흑자석(꽃돌), 평창강 해석, 속초 외옹치 해석(일출), 선유도청석(그섬에 가고싶다), 동강 광하리 청자석(문인송), 동강 광하리 차돌 모자이크석(군상), 평창강 차돌 수묵석, 평창강 숙암석(오후의 햇살..

수석이야기 2024. 7. 16. 20:51

곡선형 참죽나무 판재로 수석진열대 제작했다. 차후 양정석실 현판으로 제작 예정이다.

수석이야기 2024. 4. 28. 20:00

2024년, 용의 해 갑진년 필자 소장 용과 관련된 문양석이다. 여섯점 모두 자탐석으로 모자람이 있더라도 애교로 봐 주시기 바란다. 비룡승천, 32*34*20cm, 팔당용의 밀애, 13*23.5*6.5cm, 조양강 승천, 10*13*4cm, 동강 용오름, 14*9*9cm, 동강 천상재회, 15.5*9*3cm, 동강 용, 6*4*4cm, 지장천

수석이야기 2024. 1. 4. 22:08

필자의 history 블로그 "양정석실 "과 naver 블로그 "양정 길을 떠나다 " 를 보고 좌대 제작을 의뢰하는 비수석인들이 종종있고 주변 수석인들로 부터는 귀가 아프게 듣곤한다. 그런데 필자는 본인의 작품만 좌대 제작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좌대 제작을 의뢰하는 전화를 받을때 마다 난감하기 이를때 없다. 왜냐하면 필자가 전문적인 석상도 아니고 상업적으로 좌대를 짜다보면 한곳에 얽매어 삶이 피폐해 질 것 같은 생각이고 평소 훨훨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신념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수석을 처음 접해 본 두사람의 좌대를 짜준적이 있는데 그것은 돌이라는 불완전한 매개체를 수석이라는 작품으로 탄생시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수석인으로 이끌고자 하는 속내가 있기 때문..

수석이야기 2023. 9. 19. 14:30

화대 제작 프로젝트 마지막 여섯번째 작품을 금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꾸준함이라는 결실이다. 한땀한땀 손때 묻은 애정이 가득한 나의 흔적이다. 바람꽃, 12*12*3.5cm, 화천 2021.3.6일 화천 신읍1교 다리 아래에서 탐석, 잔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들꽃 한떨기가 애초롭다.

수석이야기 2023. 8. 26. 21:05

화대 제작 다섯번째 작품이다.숙암석 앞면 뒷면 숙암석, 15*10*5cm, 조양강 2013.9.28일 정선 자연학교 앞 조양강에서 탐석한 숙암석으로 두물줄기가 합쳐지는 두물머리 풍경이다.

수석이야기 2023. 8. 2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