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81-1 수령 270년 된 솔고개 소나무, 뒤로 단풍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대구에서 출사 나온 작가님이 찰영해 주셨다.

일상이야기 2019. 4. 12. 17:09

오늘 산책길에서 봄이 사박사박 내리는 동막나루 강변 풍경을 담았다.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이 짙어지고 있다.

일상이야기 2019. 4. 2. 22:14

강물의 대화 /정다일 개자리를 찾아가는 밤길은 온통 어둠뿐이다.먹빛을 겹쳐 바르고 곧 쏟아져 내릴 듯 낮게 가라앉은 하늘,그 사이로 우쑥우쑥 솟은 산줄기들이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좁은 산길을 에워싸고 있다.길로 뿌려지는 차 불빛이 어둠을 이리저리 헤집어 보다가 이내 끊어지고 ..

일상이야기 2018. 12. 23. 23:19

일상이야기 2018. 11. 3. 23:07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필자가 가수 김장훈씨의 콘써트에 초대를 받아 집사람과 다녀 왔다. 김장훈 하면 선뜻 떠오르는 것은 그가 소외 계층에 기부를 많이 한다는 것과 독도사랑 등 애국심이 많은 정도의 호감과 자기 주관이 너무 확실해 가끔 물의를 일으킨다는 비호감이 상존하는 ..

일상이야기 2018. 9. 30. 21:26

일상이야기 2018. 9. 27. 08:15

새벽 06:30분 선선한 강바람과 인사를 나누며 잔차 패달을 힘차게 밟았다. 삼각산 인수봉과 백운대가 눈앞에 들어 오고 하늘에 온통 하얀 뭉게 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길가 코스모스는 산들산들 가을을 노래한다. 계속되는 폭염에도 가을은 사뿐사뿐 다가 오고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 생..

일상이야기 2018. 8. 11. 09:57

저녁 바람이 부드럽다. 팔당호수를 끼고 달리는 구 중앙선 철로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자전거 길에도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진다. 능내리 기찻길 옆 오두막집 Cafe 봉쥬르 앞에서 삼각산(만경대,백운대,인수봉) 넘어로 침몰하는 석양을 보았다. 이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한참을 넋 놓고 ..

일상이야기 2018. 6. 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