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물의정원은 서울 동북권이나 강남권에서 승용차로 1시간 가량,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 타고 50분이면 닿는 곳으로 운길산역에서 하차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풍광이 수려한 북한강 끝자락 구)팔당유기농단지를 이주시키고 조성한 수변 공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최근 가을날 한번쯤 가 보아야 할 여행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 차량으로 주변 5~10분 거리에 - 운길산 수종사(5분) - 두물머리(5분) - 다산 정약용 생가 마재강변(10분) - 시간이 멈춰버린 능내역(10분) - 팔당댐(10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차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까페, 건강한 먹거리가 주변에 산재하고 있어 수도권 하루 나들이로 제격이다.

여행 2022. 11. 6. 13:10

아내와 함께 1박2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래킹 다녀왔다. * 비둘기낭 폭포 : 포천 영북면 대화산리 입장료 무료 * 한탄강 하늘다리 : 포천시 영북면 대화산리 비둘기낭폭포 주차장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입장료 무료 * 노동당사 : 철원읍 관전리, 입장료 무료 * 직탕폭포 :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입장료 무료 * 송대소 주상절리길 :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태봉매표소 ~ 은하수교 매표소 사이 약1km 강물 위에 설치된 부교를 걸으며 주상절리 감상, 현재 입장료 무료(기존 5,000원으로 철원사랑상품권 2,000원권 화급) * 고석정 :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현재 입장료 무료, 유람선 6,000원 * 순담 주상절리길 잔도 순담매표소 ~ 드르니매표소 사이 편도 3.6km 절벽을 따라 설치된 철제 교량을 따라 ..

여행 2022. 11. 3. 18:09

조금 더 붙잡고 싶은 가을, 며칠이면 떠난다. 만추의 남이섬 숲길엔 젊은날 풋풋한 추억이 소슬바람에 낙엽되어 흩어지고 아름다운 가을날 또 한자락 추억을 담았다. 아쉽지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휠훨 가을을 놓아 주련다. 자라섬 풍경

여행 2022. 10. 25. 20:46

속초돌 탐석을 위해 떠났다가 그만 지킴이 한테 쫓겨나는 변수가 발생해 고성을 찾았다. 속초에서 봉포까지 7번국도 옛길을 따라 발길 닿는데로 마음 가는데로 걸음을 멈추고 가을이 익어가는 동해바다 북단 정취에 흠뻑 빠졌다. 지자제가 여행자들을 끌어 들이려고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새롭게 꾸며 놓아 다시 찾을때 마다 전혀 다른 느낌이 든다. 그래서 국내여행이 좋다. 전국을 삼십년이상 떠도는 역마살이 가을이 되면 더 깊어지니 그 바람은 언제 잠잠해 질까? ...ㅎㅎ 속초해수욕장 풍경 설악산과 청초호, 동해바다를 끼고있는 속초는 찾을때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늘 느낌이 좋다. 바다향기길 (속초해수욕장 우측~외옹치) 출발점에서 죽도를 담았다. 파도가 부서지는 갯바위 인적없는 곳에서 속초해수욕장 야경 외옹치 해안..

여행 2022. 10. 3. 09:24

3박4일 7번국도 옛길 여행을 마치고 동해 망상 보양온천으로 떠나며 삼척 맹방에서 궁촌 사이의 부남해변과 덕산항을 찾았다. 필자도 삼척해안길중 이곳은 처음 찾는 곳으로 부남해변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다.

여행 2022. 9. 24. 07:56

여행은 무릇 한 지역을 방문하면서 그곳의 볼거리 를 다 찾는 것이 아니라 일부로 한두곳은 남겨 놓는 여지를 두어야 다음에 또 찾게되는 것이다. 금일은 새벽부터 병곡 백석리 몽돌해변에서 약 두시간 탐석으로 하루일과를 개시하여 울진 후포에서 기성 망양까지 7번국도 옛길을 따라 삼척으로 향하는 것이다. 7번국도 옛길 울진 구간은 들머리 북면에서 날머리 후포면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절되기도 한다. 1. 삼척LNG발전소 월천리에서 울진 북면 나곡구간 2. 근남면 산포 망양정에서 기성면 망양리 구간 3. 기성면 구산에서 후포면 후포리 구간 이렇게 세단계로 나누어진다. 해안 지형이 험한곳은 길이 끊기기 때문에 7번국도를 경유하게 된다. 숙소에서 회덮밥과 대구조림으로 아침상을 물리고 길을 나서 금일 저녁 먹..

여행 2022. 9. 24. 07:47

14호 태풍 난마돌이 할퀴고 간 삼척바다가 궁금해 길을 나섰다. ​ 7번국도 삼척 옛길중 궁촌~초곡~용화~장호~갈남~신남~임원항까지 이어지는 약 20km 해안길은 삼척여행의 백미이다. 아직 궁촌바다 일부구간은 군사시설로 묶여 속살 비경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조만간 해제 될 예정이라고 한다. ​ 궁촌에서 용화까지 약5.4km 해안가를 따라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다보면 솔향에 취해 아름다운 비치색 삼척바다를 감상 할 수 있고 ​ 문암해변 끝자락 초곡항 촛대바위 둘레길의 비경은 삼척여행의 끝판왕으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되어 아직 여행자들이 잘 모르고 지나쳐 버리기 쉽상이다.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고향 초곡항에서 나와 장호항으로 향하다 보면 고갯마루 말굽재 일출은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용광로에 빠..

여행 2022. 9.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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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2. 9. 8. 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