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4박5일 여행중 둘째날 7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젖줄이자 심장인 포항을 찾아 산과 바다에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여행지를 찾았다. 1. 운제산 오어사 ~오어지둘레길 2.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제2코스 (선바우길) 포항시 동해면 입암리 3.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4. 이가리 닷 전망대

여행 2023. 6. 7. 18:03

서울 중랑구 중랑천 약 5km 뚝방길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다. 평일인데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인파가 제법 많은편이나 크게 붐비지는 않는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종류의 장미꽃들이 오월의 여왕답게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로수와 장미터널이 그늘을 만들고 중랑천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약 1시간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여행 2023. 5. 24. 18:13

여행 2023. 3. 25. 07:47

해미읍성으로 들어가는 진남문 성곽이 참 고태스럽다. 입구에서 바라 본 해미읍성 초입부터 늘씬한 해미송의 자태가 곱다. 회화나무

여행 2022. 11. 26. 08:58

70~80년대 암울했던 시대 젊은 날을 보냈던 필자는 지금도 여전히 빛 바랜 아나로그 감성을 놓기 싫다. ​ 그것은 아마 자랑하고 내세울게 없는 음울한 추억이 빗장을 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번도 화려하고 폼난 인생을 살아 보지 못하고 늘 퀴케한 냄새가 진동하는 뒷골목 후미진 곳을 맴돌기 때문일 것이다. ​ 20대 중반 역마살이란 중병에 걸려 아직도 전국을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돌고 있지만 인공이 너무 많이 가미된 여행지는 딱 질색이고 좀 불편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숨 쉬는 곳은 내 몸에 꼭 맞고 마음이 편해서 좋다. ​ 신의 손을 빌려도 바꿀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은 늘 소소한 행복을 한바구니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끊임없이 여정을 재촉하게 한다. ​ 어제는 태안반도, 금일은 짭조름한 ..

여행 2022. 11. 25. 20:45

작년 12.1일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이어주는 6.927m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개통전 대천항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약75km, 1시간30분 걸리던 것을 보령해저터널과 원산도~안면도 사이 연육교를 이용하면 약20여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획기적인 사업이고 우리나라 토목기술의 백미라고 평가받아 마땅하다. 그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금일 아침 태안 의왕해수욕장 돌밭에서 수묵화석을 탐석하고 태안~안면 ~대천항까지 서해랑길 여행에 나섰다.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라 육지였으나 일제가 벌목한 소나무 실어 나르기 위해 인공적으로 물길을 만들어 섬이 되었다고 한다. 일제의 탐욕에 의해 섬이 된 주민들은 안면도의 상징이자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소나무(안면송)을 팔아 다리를 놓게 되었다는 아픈 역사가 있다. ..

여행 2022. 11. 24. 06:11

화진포 둘레길 11km 첫여정이 시작된다. 도보, 차량으로도 가능하다. 금강습지 화포습지 죽정습지 초입 언덕에 있는 250년된 보호수 필자가 본 노송중 영월 중동 녹전리 솔표 우황청심환 광고모델 소나무, 정선 정선읍 가수리 동강 오송정 고성 죽왕 교암리 천학정 1,600년된 노송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 예천 석송령 등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자태의 노송이다. 죽정습지 주차장 죽정습지 풍경들 화진포 서쪽 이승만 별장 화진포 해수욕장 앞 금구도 화진포 해수욕장 우측 김일성 별장 거진해변 거진항 뒤편 백섬 해상전망대 스카이워크 속초여객선터미널 옆 양미리 부두 포장마차촌 속초바다를 보면서 번개탄에 양미리,도루묵 생물을 직접 구워 쇠주 한잔의 낭만이 흐르는 곳이다. 양미리 부두 포장마차촌 건너편이 동명항활어쎈타이..

여행 2022. 11. 16. 20:28

11.2~3일 1박2일 포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여행중 짬을내 탐석했다. * 한탄강 하늘다리 밑 탐석(11.2일) 돌밭에 발을 내딛자 말자 10여분 만에 탐석한 장30cm 상당의 평석으로 물씻김이 좋고 밑자리도 반듯하다. 평원에 3단이 형성되어 있다. 11.3일 귀갓길에 산정호수에서 발원한 부소천을 찾았다. 이곳은 댓잎석 산지인데 댓잎이 굵고 여백이 있는 수석감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패임이 좋은 청석 변화석도 보이는데 우측면이 밋밋해 사진만 남겼다. 이녀석도 모암 부족으로 방생 댓잎석 석질에 개구리 짝짓기 문양이 잘 나왔는데 모암 부족으로 사진만 담았다. 사진상 좌대감으로 보이는데 좌대를 직접 짜는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억지로 좌대로 우측면을 카바 할 수는 있지만 부자연스러워 결국 좌대감이 안되는..

여행 2022. 11. 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