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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우들과 1박2일 탐석여행1(2024.11.23일, 토)

    2024.11.25 by 養正

  • 2024년 쭁탐(2024.11.18일, 월)

    2024.11.19 by 養正

  • 삿갓 어른 만나다(2024.11.17일, 일, 평창강)

    2024.11.19 by 養正

  • 속초 짬탐(2024.11.14일, 목)

    2024.11.14 by 養正

  • 동강수계 탐석(2024.11.7일, 목)

    2024.11.08 by 養正

  • 우리 함께 기쁜날(2024.10.26~27일, 동강)

    2024.10.28 by 養正

  • 오늘하루 수고했어 ! (2024.10.7일, 홍천강탐석)

    2024.10.07 by 養正

  •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2024.9.4일, 동강~평창강 탐석)

    2024.10.04 by 養正

석우들과 1박2일 탐석여행1(2024.11.23일, 토)

김해, 대전, 양평, 서울에 사는 석우들과 의기투합 1박2일 동강으로 탐석여행을 떠났다.수려한 풍광에 파묻며 잠시나마 모든 근심과 시름을 내려놓고 오직 수석을 찾아 몰입하는 순간이 행복이고 진정한 자유다.아침나절은 손이 시려울 정도로 탐석에 지장을 주지만 점심무렵부터는 기온이 올라 탐석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다.하절기에는 길게는 열두시간, 동절기에는 여덟 시간 가량 탐석을 한다. 폭염에 십여분만 돌밭에 노출되어 있으면 쓰러질 정도로 위험한데 비해겨울에는 방한의류로 어느 정도 추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탐석의 계절은 늦가을 부터 겨울까지 아닐까 생각한다.이시기에는 건천에도 흙때가 가시고 강물은 수위가 대폭 줄어들어 물탐이 가능해 지는데 물때가 관건이다. 동강은 보통 1월 초순경이면 물때가 벗겨지기 ..

탐석기행 2024. 11. 25. 14:51

2024년 쭁탐(2024.11.18일, 월)

초암님, 호계님과 2024년 쭁탐 다녀왔다. 연리지님은 선약이 있어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아침 정선 자연학교에서 만나 조양강 등 다섯군데 돌밭을 옮겨 다니며 2024년 대미를 장식했다. 말이 쭁탐이지 일주일만 지나면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콧바람 쐬러 가자고 유혹을 한다. 날이갈수록 수석취미에 더 심취하여 건강도 챙기고 애석생활을 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초암님과 연리지님은 군 직계 선배님들이라 더 끈끈하게 석정을 나누고 있고 호계님은 굿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살림꾼이시다. 아침 정선은 영하 2도로 손끝이 아려오는 쌀쌀한 날씨에 2024년 대미를 더욱 빛내기 위해 수준급 수석감을 취석하려고 발에 불이 나도록 열탐했다. 다행히 각자 마음에 드는 수석감과 인연이 되어 더할나위 없이 뿌듯..

탐석기행 2024. 11. 19. 13:02

삿갓 어른 만나다(2024.11.17일, 일, 평창강)

2024.11.18일(월) 안양 석우들과 송년탐석이 있는 날이다. 필자는 하루전 11.17일 혼자 동강 중하류 돌밭을 돌아본 후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정선 자연학교에서 석우들과 합류해 조양강 탐석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동강으로 향하던중 눈 앞에 펼쳐진 평창강 돌밭을 보니 동강탐석의 뒷전이고 가슴장화부터 입었다. 눈으로 보던 물길은 생각보다 수량이 많고 물쌀이 거칠어 조심조심 평창강을 건너 돌밭에 진입했다. 두시간 탐석, 별 성과없이 뭍으로 나오니 허탈함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동강은 시간상 불가능해 평창강 아지트로 향했다. 물때가 덮친 돌밭은 탐석이 불가능해 난감하기 이를때 없다. 하는 수 없이 물가쪽으로 가다가 좁은 골창 뻘구덩이에서 청자석이 보여 물가로 가지고 나와 고운 모래에 빡빡 문질러 때..

탐석기행 2024. 11. 19. 11:46

속초 짬탐(2024.11.14일, 목)

속초여행을 100여회 이상 했는데 최근에는 속초에 가면 낭만 사냥은 됫전이고 수석을 탐석하는 일이 우선이다.미시령 옛길을 구불구불 돌면 눈을 사로잡는 울산바위의 수려한 자태와 위용에 넋을 놓고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필자의 놀이터인 돌밭에서 서성대고 있는게 아닌가?지나치는 발걸음들이 행여 신고는 하지 않을까? 감시원의 매서운 눈길이 덮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한시간 가량 짬탐을 했다.배낭에 네점 넣어 왔는데 좌대에 올릴만한 수석감이 나올지 의문이다. 여행중 짬탐은 소소한 행복이다.장23~25cm 정도로 모암은 빠지지만 숲속풍경이 마음에 들어 가지고 왔다.장14~15cm 상당으로 속초 개나리석이라고 부른다.아래 두점은 내일 아침 자연의 품속으로 돌려 주어야 겠다.

탐석기행 2024. 11. 14. 21:57

동강수계 탐석(2024.11.7일, 목)

겨울로 가는 마차가 첫 방울소리를 울리는 입동 새벽, 영하 2도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날씨다. 뚝 떨어진 기온에 중무장하고 06:00경 새말 ic에서 초암님, 연리지님, 호계님과 만나 구절양장 전제 ~문재~여우재~뱃재 ~멧둔재 ~비행기재를 넘어 그리운 동강 소동여울에 도착했다. 동강을 휘감고 장엄하게 펼쳐진 수직절벽 뼝대 단풍은 갈색추억이 되어 떠날 채비를 하고 백운산은 어느새 근육질 몸매로 변신하고 있다. 나리소에서 직각으로 꺽인 강물은 바리소에서 신나게 놀다가 소동여울에 부딪혀 철철철 신음 소리를 토해내고 가끔씩 청아한 새소리가 뼝대에 울려 메아리 친다. 원시의 숨결이 살아있는 동강의 오지 소동여울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적막하기 이를때 없고 돌꾼들의 돌 뒤집는 소리가 소음일뿐 일체 티끌조차..

탐석기행 2024. 11. 8. 06:32

우리 함께 기쁜날(2024.10.26~27일, 동강)

무찰수석 가을 합탐이 2024.10.27일 정선 동강에서 열렸다. 동강을 끼고 장엄하게 펼쳐진 수직절벽 뼝대의 가을 진객 단풍은 가을햇살에 울긋불긋 오방색 수를 놓고 철철철 여울쌀을 타는 에메랄드빛 동강은 꿈에 그리던 이상향의 풍경이다.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살가운 인사로 시동을 건 후 평상에 둘러앉자 초저녁부터 시작된 시끌벅적한 전야제는 동강 하늘의 별을 깨우고 밤이슬 내릴때 까지 끈적하게 이어졌다. 이튿날 동이 트기전 어둠 장막을 걷어내고 서막을 울린 합탐은 전국에서 모인 36명의 회원들이 삼삼오오 가을빛 고운 동강속으로 들어가 오늘은 어떤 돌과 시절인연을 맺을까 분주하다. 운영진의 세심한 배려속에 착착착착 진행된 합탐은 점심식사 후 시상식을 마치고 아쉬움 속에 끝을 맺었다. 마치 아름다운 시월 가..

탐석기행 2024. 10. 28. 12:09

오늘하루 수고했어 ! (2024.10.7일, 홍천강탐석)

아침 갑자기 탐석을 가고 싶은 충동이 쓰나미 처럼 밀려와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홍천강 상류 수하리로 떠났다. 강원 홍천 서석 수하리 산지는 70~80년대 수석1세대 석친회 회원들이 찾던 유서깊은 산지로 필자는 이십여년전 부터 가끔씩 찾고ㆍ있다. 이곳 산지 대표석은 두드리면 쇠소리가 나는 회청색 석질에 움푹 패인곳에 오돌도돌 피부를 동반한 산수경석을 비롯해 아주 희기하지만 강질의 청석에 알갱이가 굵직굵직하게 박힌 포도석석과 매화석 등이 산출된다. 그런데 십여년 동안 하천 정비를 하지않아 갈대수풀이 오랫동안 뿌리를 내려 왠만한 장마에는 끄덕하지 않고 갈수록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안타깝기 짝이없다. 그래도 작년까지는 곳곳에 작은 돌밭이 있어 서너차레 탐석을 다니면서 산수경석과 변화좋은 피부석을 취석..

탐석기행 2024. 10. 7. 20:23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2024.9.4일, 동강~평창강 탐석)

코발트 하늘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시월의 어느 멋진날 강원도 산간오지 동강 연포로 떠났다. 하늘벽유리다리 아래 수직 절벽 뼝대는 가을 햇살에 수줍음을 타고 에메랄드빛 강물에 내려 앉은 하늘구름은 천사의 얼굴처럼 해맑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만 나뒹구는 동강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원시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이른 아침 나무수풀을 헤치고 동강 바새돌밭에 첫발을 내딛었다. 가을 장마가 할퀴고 간 돌밭은 덕지덕지 흙먼지를 털고 백지장 처럼 뽀얗고 물속 돌은 때타월로 빡빡 민듯 너무 깨끗하다. 그 어느때 보다 최상의 돌밭 여건이지만 수석감이 될만한 돌이 없다. 오늘도 빈손이다. 언제 잃그러진 빈배낭에 체면치레를 할까? 섭치돌 두점을 넣는 손이 부끄럽기 짝이없다. 어느 시월의 멋진 날도..

탐석기행 2024. 10.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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