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계절의 길목에서(11.22-11.23일)

여행

by 養正 2016. 11. 25. 08:33

본문

 울산바위

 금강산 화암사 수바위

 수바위 뒤편

 금강산 화암사

 인구해변 죽도섬 기암괴석, 솟구치고, 파이고, 뒤틀리고, 뚫리고  수석전시장이다.

 청솔모 바위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남애항 등대

 

 묵호등대

 

 묵호등대 앞 등대까페

 동해시 묵호항

  대관령에서

 

 

 풍수원성당


  여행 당일 아침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져 스산한 한줄기 바람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인제로 접어 들면서 비가 그치고 산간지대에는 상고대가 활짝 피어 분위기가 급 반전 되었다. 최근 시국도 혼란스럽고 몸 담고 있는 수석 까페도 시끄럽기

짝이 없어 분위기 전환 겸 겨울바다를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풍랑주의보가 발령되어 해변에는 집채만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 와 겨울바다의 정취는 흠뻑 느낄 수 있었으나 최근 길을 연 심곡항에서 정동진까지 바다부채길의 비경을 보지 못해 아쉽긴 헸으나 이번 여행은 짧은 여정 이었지만 계절의 길목을 드나 들면서 겨울바다에 흠뻑 취할 수 있어 행복했다.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려수도여행(6.1-3일)  (0) 2017.06.04
천렵(5.29-30일)  (0) 2017.05.31
남도여행(2016.10.24-27일)  (0) 2016.10.28
인연(2016. 8.16-19)  (0) 2016.08.19
바람처럼 구름처럼(6.16-17)  (0) 2016.06.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