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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등산

등산

by 養正 2016. 8. 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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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당 유길준 선생 묘, 한국인 최초 미국 국비유학생으로 "서유견문록" 저자이다.  조금은 흉물스러워 아쉬운 생각이 든다

 

 팔당대교를 두고 좌측은 하남 미사리 우측은 팔당

 

 등산로에 있는 돌고래 형상, 무향님이 보면 껌뻑 가는 돌인데 너무 크다.

 

 검단산 정상에서 본 팔당호 전경

 

 

 

 예봉산 위로 흰구름 두둥실, 참 평화스럽다.

 

 

 

 

 

 하산길  낙엽송 군락지

 

오늘 서울이 35도로 올들어 가장 덥다는 일기 예보다. 아침상을 물리고 서둘러 등산복을 챙겨 입고 하남 검단산을 올랐다.

40대 때 1년에 평균 100여차레 이상 등산을 할때는 검단산은 50분대 초반에 주파 했고, 예봉산은 40분대 오르곤 했었다.

하남 애니메이션학교 뒤편에서 유길준 묘소 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른 비탈길이 계속되어 초보자들에게는 부담이 되지만 필자는 오래간만에 오르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중간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느라 20분정도 휴식을 취했지만 정상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9월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핣으러 가려면 미리 동네 주변 600고지 이상되는 산들을 다니며 연습을 해 둬야 할 것 같아 탐석을 나가는 시간 이외에는 산을 오르고 있다. 이 무더위에 무슨 등산이냐고 주변에서 핀잔 겸 걱정의 말을 하곤 하지만 산의 묘미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하는 시샘썩인 말로 치부하고 시간만 나면 계속 오르고 있어 아직 술도 잘 들어 가고 보약이 필요 없으니 이 얼마나 일거양득 아닌가?  아그들아 알통은 국력이라는 말도 모르냐......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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