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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자전거 라이딩

일상이야기

by 養正 2016. 1.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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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풍경

시간이 멈쳐버린 능내역 (1959년 - 2013년)

능내역 기차까페

다산생가 초입 팔당호반

다산선생 詩 "가을밤"

북한강철교에서 필자

자전거길로 리모델링한 舊 북한강철교

신 양수대교

舊북한강철교남단    4대강사업 자전거길 조성 이명박대통령 기념비가 서 있다.

 

2015년 마지막날 송년회 피로감과 몇일전 부터 찾아와 괴롭히고 있는 감기 몸살을 떨쳐 버리고자 

2016년 새해 첫날 힘찬 패달을 돌렸다. 오랫만에 타서 그런지 힘은 들었지만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라이딩은  새해 설계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옐리뇨현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 좋기도 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보면 많은 걱정이 된다.

신록의 푸름과 화려한 색채의 계절이 가고 잿빛으로 온통 뒤범벅이 된 겨울 풍경은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방구석에 틀어 밖혀 잠을 청하는 것 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낭만적인 것 같다. 자전거 라이딩을 할때마다 늘 느껴지만 구 중앙선 철로를 활용해서 자전거길을 만든 정책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다. 국민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이제 선진국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첫 단추인 것 같다.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전날의 숙취도 말끔히 가시고 감기 몸살의 기운도 물너간것 같아 더할나위 없는 새해 첫날의 자전거 여행이 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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