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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석은 발견의 미학이다.(26.7.6일, 월, 평창강~조양강)

탐석기행

by 養正 2026. 7.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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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중부지방은 간에 기별이 안 갈 정도로 밋밋하기 짝이없다. 금일은 안양석우회 7월 정기탐석 1회차로 평창과 정선 돌밭을 옮겨 다니며 탐석을 했다.

중부지방은 아직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내리지 않아 강물 수위는 장마전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그래도 간헐적으로 비가 내렸는지 물밫이 탁해 물탐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건탐만 했다.

6일 정선에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에 맞춰 날짜까지 변경해서 탐석일자를 잡았는데 하늘은 쾌청하고 순식간에 기온이 상승해 돌밭에서 뿜어대는 복사열에 십여분만 지나면 땀이 줄줄줄 흐르고 정신이 혼미할 정도다.

물에 적신 손수건과 모자를 써도 금새 말라버려 소용이 없고 앉자서 쉴 만한 나무 그늘도 없어 그야말로 극한의 싸움이다.

하루종일 축쳐진 빈배낭을 메고 다니다가 마지막 봉양리 돌밭에 발을 들여 놓자말자 돌틈에 숨어 있는 월석을 취석하는 순간 모든 피로가 확 가시며 온몸에 앤돌핀이 쫘악 퍼졌다. 역시 탐석은 발견의 미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장마 틈새공략으로 평창강과 조양강을 옮겨 다니며  무더위에 고단한 하루였지만 귀로일석으로 공산명월을 취석해 의미있는 날로 기억이 될 것이다. 장마 후 안양석우회 7월 2회 정기탐석이 기다려 진다.

0.평창강 탐석

장23cm 상당의 청자석 꽃돌, 양석후 기대가 된다.

0. 조양강 탐석

호계님

돌틈 아래 꽁꽁 숨어있는 월석 발견

귀로일석이다.

겹산경이 들어간 노을석

평창강 여만리에서 초암님

0. 금일 취석품

17*20*8cm, 봉양리

11*17.5*5cm, 봉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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