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강병에 걸린 마산 창파님과 2박3일 일정으로 탐석 다녀왔다. 지금 동강은 최대의 갈수기로 물이 많이 빠져 도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필자가 늘 강조하지만 주차하기 편하고 접근하기 쉬운 돌밭은 수석감 한점 취석하기가 녹녹치 않다.
그만큼 많은 탐석인들이 다녀갔다는 반증이다.
무대포 정신으로 아무데나 들이대 봐야 시간 낭비에 몸은 천근만근이고 짜증이 최고조로 달해 자칫 건강에 해롭다. 동강의 수려한 경치를 보았으면 되지 뭔 돌이 그리 중요하느냐며 애써 자위하는 석우들을 보았지만 끝마디는 다시는 안간다고 한다.
탐석은 확률 게임이다. 그만큼 돌밭을 꿰뚫고 있어야 시기에 따라 유효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오랜 경험에 의하면 탐석인들의 발길이 뜸한 험지 돌밭을 들어가야 한다. 때로는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지역 토박이들도 잘 찾지 않는 오지 돌밭을 찾아야 수석감 한점 손에 질 수 있다.
2박3일 동안 아무리 갈수기라고는 하지만 거친 동강 물길 세군데를 건너 들어가 건탐과 물탐을 병행하여 비록 수준급 수석감을 줍지는 못했지만 한동안 즐겨 볼 수 있는 햇돌 대여섯점을 취석했다.
동강에는 댐이 없기 때문에 장마후에는 새로운 돌이 많이 출현해 남한강 등 기타 강줄기 돌밭에 비해 탐석여건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사대강사업으로 더이상 충주 조정지댐 이하 남한강 줄기에서 산수경석아나 변화석 한점 탐석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2011년 동강으로 터전을 옮겨 문양석 탐석에 올인하여 동강수계 탐석 500여회를 다녀왔고 아직 동강 사랑은 계속 진행형이다.
뒤돌아 서면 금새 그리움이 여울지는 내 영혼의 안식처 동강이여!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강 가는 길에 방림 문재를 넘어서 평창 방면 운무산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넘겼다.
0 문산리 능암덕산 돌밭


동강에서 물길이 사납기로 유명한 황새여울


숙암석(촛불), 9*18*5cm, 능암덕산

숙암석(섬), 23*15*14cm, 정연출

숙암석(촛대바위), 15*23*14cm, 세워서 연출
0. 나팔봉 돌밭

수리봉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병방치

청자석(꽃돌), 24*33*10cm, 나팔봉 돌밭
0. 바리소

마산 창파님, 백운산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백운산에서 나리소 쪽으로 길게 뻗은 뼝대

창파님 물탐에 여념이 없다.


나리소 뼝대

0. 하방소 돌밭



0. 동강 자연휴양림 전망대에서




0. 점재교 돌밭

2014.11.4일 점재교 아래 건돌밭에서 숙암석 월하비경을 탐석한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0. 가탄여울






청자석 꽃돌, 30*24*10cm

노을바다, 22*12*7cm

노을산경, 18*14*5cm

노을석, 23*16*10cm

청자석 꽃돌, 22*

황칼라 문양석, 12*20*8cm

용소폭포, 24*18*8cm

황금송, 12*16*5cm

청자석 꽃돌, 17*15*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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