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석취미의 꽃은 탐석이다(26.6.27일, 토)

탐석기행

by 養正 2026. 6. 29. 18:35

본문

하구산 아우님이 탐석을 가자고 한다.
요즈음 탐석 나들이가 잦아 아내의 눈치를 보고 있는데 새까맣게 잊어 버리고 그만 흔쾌히 승낙을 하고 말았다.
아직까지 돌 주으러 간다고 잔소리는 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 가면서 눈치가 보이는게 사실이다.

퇴직후 양평 오빈리 안골에 석실을 꾸미고 탐석을 다니며 좌대를 짜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자 행복이다. 아마 수석 취미를 하지 않았다면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탐석은 확률 게임이다. 필자가 늘 강조하지만 주차하기 편하고 접근하기 쉬운 돌밭은 수석감 한점 취석하기가 녹녹치 않다.  그래서 필자는 탐석을 떠나기전 돌밭 사정을 분석하고 가급적으로 물을 건너 탐석인들의 발길이 뜸한 험지 돌밭을 찾고있다.

사전 철저한 분석으로 돌밭을 선택하기 때문에 요즈음 전 보다 돌도 더 잘보이고 수준급 작품을 여러점 취석하고 있다. 그러니 주변 석우들의 동탐 요청이 많다.

수석취미의 꽃인 탐석은 수석인들의 로망인데 여러가지 제약과 한계로 벽에 부딪히고 생기를 잃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구동성으로 돌밭에 수석감이 고갈 되었다고 하는데 돌밭에 돌이 없는 것이 아니고 못 찾을 뿐이다.

부지런히 부딪히고 두드리다 보면 자연이 꽁꽁 숨겨놓은 수석보따리도 풀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탐석에 임해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탐석을 떠나기전 사전 철저한 분석하고 대처하면 아직도 수석감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0. 탐석가는 중 양평 용문 여명


0. 평창강 상류

06:30분 돌밭에 도착,
여름이 코 앞인데 기온이 12도로 한기가 밀려온다


0. 취석한 수석

청자노을석(나무), 30*41*10cm

황차돌 먹문양석, 32*25*20cm

청자 꽃돌, 15*18*6cm

청자석문양석,  18*15*6cm

청자석 문양석, 15*12*8cm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