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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탐석 2(2024.8.13일, 화)

탐석기행

by 養正 2024. 8.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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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차박을 하고 내려와 평창읍 종부리에서 오전 여섯시 부터 새벽탐석을 시작했다.

돌밭은 풀한포기 없이 깨끗이 정리 정돈된 최적의 조건인데 눈 씻고 봐도 청자석 꽃돌을 볼 수가 없다. 미리 선점한 현지 수석인들과 앞서 다녀간 석우들이 김매듯이 꼼꼼하게 탐석을 한 것 같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전국 곳곳의 산지돌을 즐기는 편이라 요즈음 대세인 꽃돌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있는데 이번 탐석여행은 평창강에 올인 하였으니 제대로 된 꽃돌을 찾아 보려고 열탐했지만 여덟시기차는플랫폼을 떠난듯 하다.

기념석 몇점 손에 지고 둘째날 일정을 접었다.


* 평창읍 종부리 돌밭

댓잎석 소품을 만났다.

평창강은 토중석, 차돌 먹문양석, 청자석 꽃돌만 있는게 아니라 석질좋고 수마좋은 댓잎석 산지다.
고43cm 댓잎석인데 하늘을 덮고 있는 군조로 보고싶다.

고18cm 상당의 청자석 수달 문양석

반대로 보면 새 문양이 보인다.




*평창읍 여만리 돌밭

장14cm 상당의 꽃돌

고 20cm 상당의 청자석 꽃돌.

고25cm 상당의 토중석 혹돌

고14cm 상당의 꽃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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