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고군면 회동리 신비의 바닷길 앞 해변, 사상 최대의 황사로 여명은 보지 못했다.
뽕할머니상
3월말 - 4월초 물때에 맞추어 바다가 갈라져 섬과 섬사이 진도에서 모도리 신비의 바다길이 생긴다.
필자가 찾은 3.30일 06:30경 물때가 맞지 않아 모도리 앞 해변 길이 조금 열려 아쉬움이 남는다.
지역 주민들은 자연산 미역을 따느라 물이 빠지는 새벽 일찌감치 뻘밭을 메우고 있다.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벽파정 입구에서
고려 1207년 진도의 학자 이관의가 중국으로 오가는 사신을 위로하기위해 진도의 관문인 벽파나루 언덕 위에 창건한
정자로 허물어져 흔적만 남았으나 2012년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갹츨해 복원을하며
이순신 장군이 병선 12척으로 적장 마다시가 이끄는 2백여척의 왜군을 벽파정 앞 해변에서 전멸시켰다는 명랑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벽파정 언덕위에 이충무공 전첩비를 세웠다.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소재 용장성
용장성은 배종손이 이끄는 삼별초의 대몽 항쟁의 근거지로 현재 산성과 행궁터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용장성 전시관 앞뜰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머위와 달래 등 봄나물을 뜯고 있느 아내들
삼별초 충혼탑
진도는 섬 일주로 120km에 벚꽃 가로수가 심어져 지금 만개하여 아름다운 봄길을 수 놓고 있다.
진도의 관문 진도대교 언덕 위에 우뚝 서있는 "진도타워"
진도군 군내면과 해남군 문래면 울돌목 사이에 놓인 진도대교, 야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진도의 딸 송가인 포토존
울돌목 해변 진도대교 앞에 우뚝 서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보령시 주산면 동호리 벚꽃길,
어른 양쪽팔을 벌려도 껴앉지 못할 정도로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들이 약2km 보령댐 초입까지 조성되어 있다.
3.30일 아직 조금 일러 활짝 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주말 정도면 만개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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