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동막해수욕장에서, 멀리 장봉도와 그 주변 섬들이 아스라히 펼쳐져 있다.
어둠이 내린 초지대교
숙소 강화경찰수련원
강화 불은면 덕성리 "덕진진"은 19C 왜세 침략인 병인양요(1,886년,프랑스), 신미양요(1,871년,미국)의 숨결이 깃든 역사의 산실이다.
근대사의 격전지 강화도는 5진, 7보, 53돈대, 8포대의 군사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항쟁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덕진진 "남장포대", 대포 10문이 설치되어 있다..........멀리 김포와 강화를 이어주는 초지대교가 들어 온다.
덕진진 성곽 현판 "공조루"
덕진진에 속해 있는 "덕진돈대"......돈대는 해안 요충지에 성곽을 쌓아 망루와 포루의 역활을 하던 곳
강화 불은 덕성리 광성보는 조선 효종때인 1,658년 설치한 강화도 해안수비 진지로 1,871년 신미양요의 격전지다.
광성보의 성곽 현판 "안해루"
광성보 앞으로 김포와 강화도 사이에 강화 해협이 있다.
강화해협중 가장 물쌀이 강하게 흐른다는 "손들목" 돈대
손들목돈대 내에서 아내
광성포대
용두돈대
"신미양요 순국 무명용사비"와 "쌍충비각"
"신미 순의총", 신미양요 전사자 묘소
화도돈대
김포 대명항 어시장,썰물때라 배가 들어오지 않아 한산하기 이를때 없다.
요즈음 제철인 갑오징어와 간재미들이 점포마다 가득하다.
19C 우리 근대사 왜세침략의 두축인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치며 서양의 잘 정비된 군대에 맞서 격렬하게 항전하던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강화도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과 16C 일본의 침략에 맞써 당당하게 대항하던 격전지인 동시에 슬픈 역사의 산실이기도 하다.
해안요충지에 5진, 7보, 53돈대, 8포대의 군사시설이 산재해 있는데 그당시 대다수가 파괴되어 전쟁의 상흔이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다가 1977년 부터 복원되어 현재는 강화시설공단에서 잘 관리를 하고 있어 수도권 하루 나들이로 바닷 바람을 쐬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해안요충지에 성곽을 짓고 망루와 포루의 역활을 하던 돈대 내부는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 장소로 애용되고 있고 동막해수욕장 언덕을 넘기전 절경 위에 위치한 본오리돈대는 낙조의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김포와 강화를 이어주는 초지대교 부근 김포 대명항 어시장에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어물전에서 자연산 생선회와 제철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어시장 외부에 설치된 데크에서 맛 볼 수 있어 주말에는 북새통을 이룬다.
강화 해안로를 따라 제철 봄꽃들이 색동잔치를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봄날 푸른하늘 아래 강화해협 물길을 따라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역사의 현장중 초지대교 인근에 있는 초지진-덕진진-광성보와 전등사를 찾아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한 느림의 미학을 느껴 보자!
경안천 습지 생태 공원(4.19일, 경기 광주 퇴촌) (0) | 2021.04.22 |
---|---|
운림산방 (3.28일) (0) | 2021.04.09 |
봄길따라서 4(3.31일, 보령-홍성) (0) | 2021.04.01 |
봄길따라서3(3.30일, 진도-보령) (0) | 2021.04.01 |
봄길따라서 2(3.29일, 진도) (0)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