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령을 통과하면서 맨 뒤편이 용화산으로 추측된다.
1000m급 고지가 많은 곳이라 산골짜기 마다 잔서릐 흔적이 남아 있다.
해산령을 내려 오면서 "평화의댐 전망대" 본 풍경, 저 멀리 백암산(1,170m)이 들어 온다.
평화의댐 전망대에서내려다 보면 평화의댐이 보인다.
해산 자작나무숲..........한군데 집단적으로 숲을 이룬 것이 아니라 해산터널을 빠져 나와 도로 옆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다.
평화의댐 아래 풍경...........우측편이 오토캠핑장이다.
평화의댐 상류 풍경............다리 위로 백두산부대 정문이 있어 더이상 진입 할 수가 없다.
평화의댐을 건너기 전...........댐 정상에 도로가 있다.
평화의댐 배수터널 4개가있다.
평화의댐 스카이-워크에서 아내
필자도 오랫만에 사진에 담았다.
오른쪽 산 구비를 휘돌아 나가면 비수구미 마을이 나온다.
벽화................ "통일로 나가는 문"...................저 문을 통해 남과 북의 물이 자유롭게 흐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로 제작
댐 중간 부분에 아치형 문을 만들어 물이 흐르는 것 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듯한 벽화 "트릭-아트"(높이93m, 폭 60m) 규모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북한강 화천댐 파라호 전경
가을단풍 명소로 유명한 화천 해산령 아흔아홉 구빗길을 현기증 나게 내려가면 고산준령 사이로 흘러 내린 북한강을 가로막은 거대한 댐에 갖힌 푸른 물빛의 호수가 펼쳐져 있다. 평화의댐을 가기 위해 해산령을 내려와 가쁜 숨을 고르다 보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천혜의 자연환경이 병풍처럼 두루고 있는 오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수구미 가는 길이다.
평화의댐은 1980년대 북한의 수력 침공을 막기 위해 건설한 댐으로 그동안 선거때 마다 북풍 공작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군사시설 밖에 제데로 된 관광지를 찾아 볼 수 없던 강원 북서 지역에 천혜의 경관 이용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사시사철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다고 한다. 댐 아래로 목재 데크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안보 시설물과 조형탑들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캠핑장을 꾸려 놓아 춘천여행을 겸해 하루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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