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가산리적치장 15*21*8
신륵사작업장 25*13*9 숙암석
오늘 장하다님과 07시경 만나 오전 가산리적치장, 오후 신륵사 작업장으로 탐석 다녀 왔다.
수많은 석우들이 훓고 간 돌밭에서도 각자의 몫은 있는 법, 장하다님은 세로로 주름이 짜글짜글한 쵸코석과 실미석 등, 필자는 숙암석 등 문양석 4점을 들고 왔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우스개 말이 딱 들어 맞게 정선 숙암석 마니아인 필자는 남한강에서 숙암석 대물을 탐석했다.
모암도 괜찮고 산 위로 걸쳐진 달이 연상되는 문양석으로 양석 후 기대치가 나올지 궁금하다. 위 새 문양석은 오석 덩어리에 전면 옥석질이 덮혀있는 이질석으로 새들이 비행하는 문양이 나왔다. 우측 상단 그림은 무엇으로 보아야 할지? 새 둥지.....ㅎ
모처럼 맞는 화창한 하늘, 선선히 불어 주는 바람이 탐석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4대강 공사가 만들어 낸 기형적인 탐석장소인 적치장이지만
그나마 남한강 돌을 탐석 할 수 있다는 것이 수석인들의 위안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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