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백룡동굴 문희마을을 가려면 미탄에서 마하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
평창 미탄 마하리 "동강민물고기생태관" 앞 출렁다리 아침풍경
기화천이 동강과 합류하는 지점, 실제로 보면 단풍이 참 아름답다.
저 아름다운 산을 넘으면 백운산 칠족령 제장마을이 나온다
가뭄으로 강폭이 대폭 줄어들어 도강해서 08:30분부터 15:00까지 탐석삼매경에 빠져 2점의 수확을 거뒀다.
백룡동굴 문희마을 뒷산 칠족령의 아름다운 자태, 문희마을 강 건너편에 절매마을이 있다.
황새여울 돌밭에서 2시간 탐석했다. 물속에서 묵문석1점과 돌밭에서 숙암석 3점을 탐석했다.
오석의 강질에 숙암 특유의 형광칼라가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다. 장12센티
오석의 강질에 만추의 동강 산야의 색깔이 들어간 이놈을 탐석하고 참 행복했다. 장22쎈티
오석의 강질에 내용이 담긴 숙암문양이 들어 갔으나 연출을 고민해봐야겠다. 장22센티미터
오석으로 약간 석질이 떨어지나 문양이 좋아 양석후 기대가 된다. 장20센티
백룡동굴 앞 강을 건너 가면서 물속에서 탐석한 목문석으로 소품이지만 문양이 참 좋다.
ONI 영어 문자석으로 볼수 있으나, 우측을 밑으로 세워 좌대에 연출하면 추상무늬로 썩 괜찮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장16센티
2015. 10.19-10.20일 1박2일간 동강 백룡동굴 문희마을로 탐석 다녀왔다. 모처럼 혼자 떠나는 탐석여행이 홀가분하면서도 스산한 한줄기 바람이 가슴을 쓰러 내렸다. 가을을 많이 타는 필자는 이번 여행이 애시당초 씨가 말라버린 숙암석 탐석 보다는 동강의 산야, 물빛,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실컷 가을에 취해 오자는 컨셉으로 떠났기에 정말 홀가분하면서 탐석에 대한 아무런 욕심이 없었다. 그런데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동강 황칼라 숙암석 4점을 탐석했으니 정말 행복하고 알찬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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