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한강 탐석 5탄

탐석기행

by 養正 2015. 6. 20. 08:31

본문

얼핏보면 황폐한 돌밭 같지만 그래도 수석은 있다. 우리가 못 찾을 뿐이지?

온통 물때로 뒤범벅된 돌밭에서 한점의 수석을 찾는다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행운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6.19일(금)솔미 물탐, 장 15센티미터,  6.19일 복재이님, 무향님, 애호박님과 동행, 오늘 탐석한 황미석으로 용과 이무기가 그려진 문양석

 

"남한강 탐석 5탄을 결산하며"

6.10일 - 6.19일 10일동안 다섯차레 남한강으로 탐석을 다녀 왔다, 충주댐 담수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강폭이 대폭 줄고 돌밭이 넓게 드러나 이런 좋은 기회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면 안된다는 복재이형님의 지론에 힘을 얻어 시간이 허락하면 남한강 돌밭으로 나가 몸은 피곤이 누적되어 힘은 들었지만  작업장 탐석이 아닌  돌밭탐석을 할 수 있다는 설레임과 행복감이 밀려 왔다. 아마 마지막 남한강 돌밭 탐석을 한지 족히 십년은 더 된 것 같다. 이번 탐석여행에서 겹산이 들어간 미석,  물고임 칼라미석,  月이 사실적으로 표현 미석, 모암과 그림이 잘 박힌 숙암석 등 3-4점 정도의 수작의 작품을 탐석해 근래 그 어느때 보다 성과가 좋아 행복하다. 역시 부지런히 돌밭에 드나든 자에게 좋은 수석을 선사해 주지 않나 하는 평범한 眞理가 가슴에 와 닿는다.

'탐석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탐석여행  (0) 2015.09.03
남한강6탄(1박2일)  (0) 2015.06.24
남한강 탐석 4탄  (0) 2015.06.19
남한강탐석 3탄  (0) 2015.06.19
남한강 탐석 2탄(2015.6.13일)  (0) 2015.06.1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