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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2015. 3.13 - 3.15)

여행

by 養正 2015. 3.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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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난 마누라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집나오면 마냥 좋은듯...........ㅎㅎㅎㅎㅎ

광양 다압 매화마을 홍매 밑에서......  봄기운이 완연했으나 매화꽃은 아직 이른 듯, 다음주에는 만개한 모습이 기대된다.

여수 만성리 해변 해양레일바이크

 

팬션에서............... 부어라 마셔라......... 우정은 익어가고

여수 돌산대교 야경

돌산대교 남단 까페와 회타운 야경

여수 거북선대교 야경......교각 위 형형색색 케이블카 행렬

케이블카 내에서 한 컷 ......... 조명 테두리 끝에 하멜등대가 보인다

조명의 도시 여수 밤 풍경.......빛의 마술 같다.

향일암 입구에서.  사바세계의 번뇌를 다 털어 버리고 열반으로 통하는 "통천문"이라고 할까?

향일암에서  네 남자들......25년된 우정은 어느새 50대 후반으로 치닫고

600여년전 조선시대 숨결이 현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성곽길에서  본 풍경(현재 312동 120세대 288명 거주한다고 함)

고향의 품같은 초가지붕........언제 보아도 정겹고 푸근하다.

매주 토, 일요일은 각종 민속공연을 한다.  남자무용수의 춤사위와 대금명창의 연주

순천만 갈대밭을 대표하는 풍경,  겨울의 마지막 잔해가 처절한 빛으로 다가 온다.

용산전망대에서 본 순천만 갈대밭 끝자락과 건너편 별량 화포해변 풍경

 

마누라들의 봄바람 성화에 못이겨 오랫만에 네남자가 뭉쳤다.  후배의 승진 축하겸 마련한 2박3일 남도여행에서 이따금 불어 오는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했으나 들녁엔 봄기운이 완연했다. 오랫만에 찾은 여수의 밤바다 풍경은 빛의 마술 쇼를 보는 것 같은 현란함 그 자체였다. 엑스포 개최로 여수는 도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 같고 세계 유명한 미항과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였다. 정말 지자체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도의 갯내가 아직 코끝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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