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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2015. 3.2 - 3.3)

여행

by 養正 2015. 3.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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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장수대에서 본 점봉산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에서.........   아직은 한겨울이다. 바람이 매섭다.

경포해변에서 우리가족......우측 맨끝  째즈 예비가수 막내딸.아직도 애기 같다..........아빠의 마음일까?

강릉 안목항 경찰수련원에서................주문진에서 구입한 홍게,새우,생선회...ㅎㅎㅎ....소맥이 술술 넘어간가.

안목항 커피거리 할리스커피숍 5층에서 본 안목항 야경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앞에서  어제 내린 눈이 마지막 겨울의 잔해 같다.

돌아오는 길에 동강 광하리 돌밭에 잠시 들러 석신께 신고하다.

남한강에서 탐석한 노을석 보다 더 수마가 좋다.  반가상 주위로 광채가 빛난다. 모암이 부족하다. 역시 문양석은 모암이다.


"3.2일~3.3일 오랫만에 강원도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다녀 왔다.  몇년만인가 ? 아이들이 커 가면서 공부라는 골치 아픈 틀에 메어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나름대로 전국 산하를 25년간 구석구석 돌아 보며 여행전문가로 남들은 인정을 해 주지만 정작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지난 세월이 너무 아쉽다. 며칠전 불현듯 떠나고 싶었다. 1984. 3. 3일 청운의 꿈을 않고 제복을 입은지 만31주년 되는 날에....... 민간조직에서는 장기근속으로 축하를 받을지 아니면 진작 짤렸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우리 조직문화가 한없이 아쉽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다.  아마 큰 아이 결혼전에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단촐한 여행이었지만 내 아이들에게 깊은 추억으로 남으리라고 생각한다. 동해안 쪽빛 바다와 함께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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