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님, 호계님, 양정 석벤쳐스 3인방은 한달에 두번 정기적으로 탐석여행을 떠난다.
금일 탐석지는 심도있게 분석, 동강수계중 수석인들의 발길이 뜸한 돌밭 세군데를 돌아보는 것이다.
신록의 계절 오월 강원도 산간오지는 아침 비가 개자 푸른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게으름을 피우고 철철철 여울쌀을 타는 물소리, 맑고 담백한 바람소리만 들릴뿐 마치 시간이 정지된듯 적막강산이다.
사월 초순 봄비치곤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물때와 흙때, 심한 악취로 몸살을 앓고있는 강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 놓았는데 빠른 속도로 다시 물때가 끼고있다. 강줄기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평창강, 동강수계는 지금이 탐석하기 제격이 아닌가 생각한다.
평소 거친 물쌀 때문에 탐석인둘의 발길이 뜸한 평창강, 조양강 물길을 세군데나 건너며 고군분투 했지만 성과는 미비하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랫만에 초암님과 호계님 얼굴도 볼겸 싱그러운 봄날 경치도 실컷 감상했으니 그만이다. 덤으로 좌대에 얹을 수 있는 수석감 두점과 인연을 맺었으니 봄소풍으로 최고! 최고다.
0. 평창강

평창 여만교에서 호계형님

평창 바위공원 둘레길

초암님


수련(청자석), 11*20*7cm, 평창강 여만리
0. 조양강 봉양리




조양강 꽃돌, 모암이 반듯해 취석했다.
0. 조양강 귤암리

수리봉

눈앞에 펼쳐진 병방치

나팔봉


밤섬 위쪽 끝자락 물이 자박자박한 곳에서 취석

참선, 11*19*7cm, 조양강 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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