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2024.2.17일, 팔당탐석)

팔당엔 세군데 탐석지가 있다.
팔당댐, 팔당유원지, 팔당대교 돌밭이 있다.
그중에서 팔당댐 아래 돌밭이 가장 규모가 크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가끔 악소리 나는 호피석들이 나오곤 했는데 지금은 한점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모처럼 하늘도 깨끗하고 바람도 없어 팔당댐 아래 돌밭에서 3시간 탐석을 즐겼다.

좋은돌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파란하늘을 수놓은 철새들의 군무 쑈를 보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마수걸이 문양석

청석에 자구리 한방 잘 먹었다.

장33cm 상당의 청석 장석

22~23cm상당의 호피석으로 밑자리가 반듯하다.

돈까스와 우동으로 저녁을 먹고

서쪽하늘 미사리로 해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