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날이 밝았다.
어제 2023년 쭁탐에 이어 2024년 시탐도 동네 팔당에서 시작했다.
물빠진 곳, 물때가 덕지덕지 낀 돌틈사이로 석질이 조금만 보이면 감으로 제끼고 뒤집어 보며 두시간 가량 탐석해 기념석 두점을 챙겼다.
돌밭에 수석감이 없는게 아니라 아직 우리가 못 찾을 뿐이다. 부지런히 두드리고 부딪히다 보면 열리는 것이 탐석의 진리이다.
좌 팔당 예빈산, 우 하남 검단산을 가로 막아
1974년 팔당댐이 완공되었다.
검단산
예빈산
팔당 돌밭은 온통 갈대수풀로 덮혀있다.
팔당대교 옆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고 있는 현장에서 탐석을 한다.
금일 첫번째 주운 문양석
14*9.5*4cm, 세척후 모습
어제 나두고 온 청자석 꽃돌, 모암 위쪽이 사선이라 불편하지만 오늘 가지고 왔다.
14*15*4.5cm, 세척후 모습
황금색 차돌, 볼거리 부족으로 방생했다.
문양이 특이해 파 보았으나 모암이 부족해 물가로 던져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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