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일~31일 1박2일 동강으로 2023년 쭁탐을 떠나기로 계획했다가 그만 폭설에 갖혀 취소하고 아쉬움을 달래던중 오후들어 날씨가 좋아져 동네 팔당에서 두시간 탐석을 했다.
비록 좋은돌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올해 마지막으로 탐석을 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두고 싶다.
2023년 건강하게 돌밭에서 보낼수 있어 석신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2024년에도 행복한 탐석 여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 물이 빠진 곳에서 덕지덕지 흙때 범벅인 노을석을 발견했다.
* 위 돌을 뒤집어 보니 한떨기 꽃이 보인다.
장16~17cm 상당으로 노을석이 아니다.
* 먼발치에서 이녀석을 발견하고 잠시 가슴이 쿵쾅쿵쾅 요동이 쳤다. 물도 한바가지 정도 고이고 생김새도 좋은데 잡석이라 살려 주었다.
요즈음 핫한 청자석 꽃돌이 한강까지 떠내려 왔다. 상단 모암이 부족해 놓아주었다.
* 집으로 가는 길에 팔당 겨울풍경을 담았다.
* 2023년 마지막 해가 미사리 하늘가로 저물어 간다.
춘천 석우들과 북한강 탐석(1.13일, 토) (0) | 2024.01.13 |
---|---|
2024년 시탐(1.1일, 월) (3) | 2024.01.01 |
겨울장마 탐석 (12.16일,토) (1) | 2023.12.17 |
남한강 솔미탐석 (12.12일) (0) | 2023.12.12 |
병곡 짬탐 (2023.12.6일) (2) | 2023.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