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여행중 세째날
아침식사 후 아내를 칠보산 온천에 데려다 주고 백석리 몽돌해변을 찾아 탐석을 했다.
몽돌 구르는 소리에 장단을 맞춰 한걸음 한걸음 집중하면서 칼라풀한 문양석을 찾는데 역부족이다.
이곳 산지는 강질에 칼라는 화려하고 좋은데 모암이 바쳐주는 수석감을 찾기에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백석리 해변에서 해강수석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에 의하면 강질이다 보니 모암이 되는 수석감은 정말 귀하다고 한다.
운좋게 모암을 갖추고 소녀 문양이 들어간 문양석 한점을 줍고 탐석을 끝낸 후 후포항에서 안줏꺼리를 장만해서 아내가 좋아하는 비빔회를 만들어 뒤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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