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치면 터질것만 같은 파란하늘 아래 연초록 동화의 세상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봄날 하늘구름님과 홍천강으로 소풍 다녀왔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평화로운 풍경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느낌이다.
50여년전 1세대 수석인들의 발자취가 전설처럼 남아있는 강원도 산간오지 강줄기를 찾아 수많은 돌멩이 중에 수석이라는 보석을 찾아 아무 잡념없이 한걸음 한걸음 떼며 집중하는 순간이 진정한 자유이고 행복이다.
산수경석 탐석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당분간 양정석실에도 화창한 봄날이 펼쳐질 것 같다 .
하늘구름님 탐석 장면
2차탐석지 풍경
잠시 휴식의 달콤한 맛도 즐긴다
25*15*14cm
40*22*1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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