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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탐석여행2(3.11일 토, 동강)

탐석기행

by 養正 2023. 3.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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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숙암석에 빠진 원사장님의 제의로 동강으로 떠났다.
오전 광하리에서 두시간 탐석을 하고

소동여울 돌밭으로 이동하면서
동강12경중 1경 한반도지형~2경 귤암리 수리봉에서 나팔봉까지 연봉~3경 가수리 부부송~4경 가수리 붉은뼝대 위 오송정~5경 가수리 610년된 느티나무~6경 가탄여울 섶다리~7경 운치리 나리소의 수려한 풍광에 연신 탄성이 쏟아진다.

에메랄드빛 동강의 물쌀을 가르는 비오리떼의 평화로운 모습,  살랑바람에 한들거리는 버들강아지의 해맑은 미소, 동강을 휘감아 돌아가며 빚어낸 백운산의 절경에 취해 탐석은 뒷전이고 자연과 물아일체다.

소동여울에서 15:00까지 탐석을 즐기고 1박2일의 여정을 마쳤다.

광하리 돌밭 아침 풍경

필자는 능선에 행렬을 이룬 나무들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풍경을 유난히 좋아한다.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 꽃이 피어난다.
잠시의 여유도 탐석의 일부다.

하늘구름님 그 열악한 광하리 돌밭에서 20cm 상당의 수준급 노을석을 탐석했다.
모암, 구도, 내용, 색대비 등  다 좋다.

정선읍 광하리 동강 한반도지형

하늘구름님 수리봉의 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겼다.

가수리 부부송

물이 아름다운 가수리 가수분교 교정에 있는
동강 수호신 610년된 느티나무

가수리 붉은뼝대 위 오송정의 우아한 자태

가탄여울 섶다리

맑은 성품의 하늘구름님
나리소의 비경에 영혼이 털리는듯

감입곡류의 동강은 백운산의 비경이 만들어낸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백운산의 늠늠한 자태
남성미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다.

에메랄드빛 동강 수면을 유영하는 비오리떼의 평화로운 모습

소동여울 돌밭에서 탐석을 개시한다.

필자 탐석, 모자이크 역암으로 반듯한 모암에 모자이크 배열이 근사하다.

하늘구름님 또 사고를 쳤다.
동강에서 만나기 힘든 꽃대가 들어간 청자석 꽃돌로 장25cm 상당의 대물이다.

원사장님 작은고추가 맵다는 군조 문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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