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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탐석, 2021-27회(6.5일,토)

탐석기행

by 養正 2021. 6. 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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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좌대를 직접 짠지 약 6년 정도 되었다. 좌대는 발을 다는게 생명인데 입문자들은 발을 만드는데 애를 먹고 있다.  토요일 오전 좌사, 숙암, 춘석님 정선 석우들에게 좌대 제작 기술을 교육하기로 하고 좌사님 공방에서 춘석님의 지장천 꽃돌을 직접 짜며 필자만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수한 후 북평 숙암석실 뒤편 번영식당을 찾았다.

정선 나전역 앞 맛집 보리밥 한상이 1인분 오천원이다................좌에서 우로 좌사님, 춘석님, 숙암님...........점심을 먹으며

역적모의 후 양양 돌밭으로 룰루랄라............... Go! GoGo

숙암석실 정원에서 숙암석 월석...........구름이 흘러 가는 곳 마음이 흘러 가는 곳

숙암님 차로 정선에서 양양으로 가면서 정선 임계 나무공예..........강릉 성산 민속품..........강릉 오죽헌 옆 나무소리를 방문하여 다양한 나무공예, 민속품, 수석을 감상한 후 양양 돌밭을 찾았다.

토요일 속초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교통이 체증되고 숙박업소는 방이 매진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었고

해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붐벼 탐석을 할 수가 없었다. 1박2일로 떠났는데 아쉬움을 남긴채 약 20여분간 돌밭을

돌아 보면서 각자 기념석 한점씩 챙기고 강릉으로 떠났다.

춘석님 나무가 잘 표현된 한점 탐석 후 감상에 여념이 없다.

좌사님 파도가 치고 나간 곳에서 한점 찾기에 집중 또 집중하고 있다.

파도가 치고 나간 해변에는 몽돌 구르는 소리만 무심하게 들리고 진한 아쉬움을 남긴채 떠났다. 

물치항 빠알간 등대가 참 평화롭운 오후이다.

강릉의 맛집 포남동 성우수산에서 민물장어로 저녁 만찬을 즐긴다.

숯불에 잘 익어가는 장어에 소주 한잔의 정을 나누며 우리의 우정도 노릇노릇 익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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