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암리 돌밭에 있다가 합류한 죽단님
06:30분, 광하리 돌밭에 발을 담군지10분만에 장35cm 상당의 색감, 자갈의 배열이 좋은 역암을 탐석했다.
역암으로는 처음으로 양정석실에 한자리 차지 할 것 같다.
노을석질로 똑 떨어지는 "산양" 문양이잘 나왔지만 모암이 마음에 들지 않아 죽단님께 선물했다.
좌측을 바닥으로 하면 모암이 괜찮은 청자석 황칼라인데 그만 실수로 현장에 놓고 왔다.
08:30분 동강지킴이 여사님이 출근하다가 호통을 치시는 바람에 쫓겨나 연포 아지트 돌밭으로 이동했다.
바람을 동반한 비가 퍼붓는다. 그래도 너무 좋다.............. 문양이 잘 보이니까............그런데 돌이 보이지 않는다.
부천 이승표 석우님을 이곳에서 만나 잠시 안부를 교환했다.
세번째 돌밭으로 이동해 여울쌀에서 물탐했다............한점 나올 것 같은 폭풍전야의 분위기인데 성과는 꽝이다.
좌사님 탐석중 잠시 허리를 펴고 청정수 푸른물 흐르는 동강 감상중이다.
비가 그치면서 신병산을 휘감은 운무가 몽환적이다.
좌 죽단님, 우 좌사님................필자의 소개로 오늘 처음 만났다.
좌 좌사님, 우 필자 양정
도로가 있는 곳은 정선 신동 덕천리, 강건너는 영월 문산리 가정나루..........이곳에서 2km 하류는 평창 미탄 마하리 백룡동굴인데 길이 끊기고 없다.................산을 넘든지 아니면 정선읍으로 나가 42번 국도를 타고 약50km 정도 돌아가야한다.
연포다리에서 운무에 잠긴 동강의 비경을 감상한다.
동강에서 가장 길고 비경인 뼝대
두 낭만자객 죽단님, 좌사님
4번째 돌밭 소동여울로 자리를 옮겨 운무에 휩쌓인 백운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운무산경의 몽환적 자태..............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눈을 뗄래야 뗄수가없다. 그야말로 장관이다.
하미 뒤편 수갈령 연봉들의 자태는 수동교를 거쳐 갈때 걸음을 멈추게 한다.
탐석을 마치고 좌사님 정원에 숙암님, 춘석님이 합세하여 웅장한 계류폭포석을 연출하고 감상중이다.
소동여울 건돌밭에서 탐석한 자황석 청칼라, 복슬강아지 2마리가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었다...................두마리 모두 눈,코가 뚜렷하게 나왔다.
광하리 돌밭에서 탐석한 길이 35cm 역암........................모암도 괜찮고 색감과 자갈의 배열이 참 좋다.
연포 아지트 돌밭에서 탐석한 토파경(27*11*12cm), 숙암돌로 경석은 필자도 처음 탐석해 본다.............
봉이 조금만 낮았으면 금상첨화일 텐데, 조금 아쉽다.
광하리 돌밭에서 탐석한 청자석 꽃돌, 모암도 근사하고 철쭉꽃의 배열이 참 화사하다.............청자석 바탕에 백칼라석은 자주 볼 수 있는데 분홍빛 톤은 참 귀하다...........오일 양석을 하면 색감이 더욱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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