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무게 6*9.5*2.5cm 신안 자은도 분계해변.........................노옹(老翁)이 등에 봇짐을 메고 있는 문양이다.
처마바위 22*9.5*11.5cm 화순 지석천? 남한강?
知人이 화순 지석천 바닥 공사할때 주었다고 하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석질, 색감, 물씻김 등으로 보아 영락없는 남한강 돌이다.
지인이 수석인이 아니기 때문에 착각한 것으로 추측한다.
담양 금성 메타세콰이아길옆에 공사중인 지인의 전원주택
선돌바위........ 지인이 화순 지석천 공사장에서 탐석한 高 1m 상당의 청석으로, 광주 수석인들은 쇠음석이라고 부른다.
위 쇠음석을 연못에 진열해서 감상하고 있다.
5.3-5.6일 3박4일간 남도여행중 6일 아침 신안군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에 군데군데 조그맣게 형성된 돌밭에서 약1시간 탐석을
즐겼다. 수석산지라고 볼 수 없는 열악한 곳이지만 돌밭에 발을 들여 놓은지 채 5분도 안되어 마음에 드는 문양석을 탐석했다.
인생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는 직관력과 통찰력을 가진 老翁(노옹)이 마지막 남은 삶의무게를 걸망에 담아 등에 짊어진 문양이다.
석질과 물씻김도 괜찮고 먹물 세필로 그린 것 같은 문양이 좌대를 짜도 손색이 없다. 늘 느끼지만 여행중 짬을 내어 잠깐 즐기는 탐석은 정말
행복 그 자체다. 그러니 여행중 짬탐에서 가끔 이렇게 횡재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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