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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물길을 걷다(3.18일, 소양강)

탐석기행

by 養正 2019. 3. 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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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피석 마니아 가운님의 번개 제의로 소양강댐 아래 동네, 샘밭 맑고 투명한 옥빛 물길을 걸었다.

        가운 아우님은 대물호피석을 필자는 고목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핀 매화석을 탐석하려고 6시간이나 사투를

        벌였으나 소양강 석신은 쉽게 한점 내어주지 않는다. 다음 기회에 도전하리라.

        바닥까지 훤히 비추고 물때까지 깨끗하게 벗겨져 탐석하기에는 제격인데 수확은 없다.

         갈대는 수명을 다하고 바짝 말랐을 때인 겨울과 봄 사이가 가장 멋진 것 같다.

 

         소양댐 좌측 화천방면의 멋진 풍경을 클로즈업 했다.

 

 

 

         문양이 양각으로 박혀 있는 동해 무릉계곡 청옥석과 비슷한 느낌이 드나 이 녀석은 다 뭉개져 닳았다. 

         꽃잎이 위 중간에 한두개, 아래 좌측에 두세개 정도 더 들어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좌대에 앉히기는 곤란할 것 같다.

 

 

 

 

 

 

 

 

 

 

 

 

         가운님 대물 백호피석을 탐석하긴 했는데 마음에 안들어 방생했다.

          아름다운 춘천의 산들 . 앞은 봉의산, 뒤는 삼악산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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