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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졸졸졸 흐르는 화악천 탐석(2019.3.2일)

탐석기행

by 養正 2019. 3.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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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면 사업, 운동이면 운동, 수석이면 수석..................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가운님

 

 

 가운님 탐석 개시 5분도 채 안되어 묵향 가득한 묵석 탐석

 이건 또 뭐야 이 겹산 문양석도 탐석했다고..............탐석 개시 5분만에 묵석 한점과 겹산 문양석 까지 역시 탐석왕이다.

 묵향 가득한 숲에 나무도 보이고.........40cm급이라 방생했다.

 겨우내 가뭄으로 물이 바짝 쫄아 있지만 물빛만은 청정옥수다..........가운님 열탐중이다.

 

 

 

 땅속에 묻혀 있는 30cm 정도 묵석, 좌측 여백이 너무 허전해 이녀석도 방생 

 호피석 원석이다. 사진만 찍고 방생

 앞면.......근경이 잘 나왔다. 

 뒷면...........원경이 잘 나왔다.

 19*13*8  

 21*16*10, 


돌 친구 가운님과 봄소식이 졸졸졸 흐르는 가평 화악천으로 탐석 다녀 왔다. 전국이 미세먼지 심술로 천지사방이 뿌옇게 덮혀 있어 꼭 안개가 낀 것 같다. 그나마 도심을 벗어난 가평 화악산 아래 첫동네 소법리에는 하얀 뭉게구름도 보이고 바닥이 훤히 비추는 청정옥수가 가슴을 가득 덮고 있던 미세먼지를 씻어내 주었다.

 

얼음장을 뚫고 나온 버들강아지가 마디마디 가득 퍼져 융단같이 보드라운 웃음을 띠며 반겨주고 졸졸졸 흐르는 실개울에는 성질급한 송사리들의 재롱이가 분주하다.

 

최근 탐석왕으로 등극한 가운아우님은 탐석 개시 5분만에 묵향이 그윽한 묵석 한점과 앞뒤 근경과 원경이 들어간 겹산 문양석을 탐석하는 전과를 올려 탐석왕다운 신출기묘한 실력을 발휘하였고 필자는 묵석 한점을 탐석하여 체면 치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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