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의 보석 竹島(4.24일)
보령오천면과 천북면을 이어주는 보령방조제에서 본 오천항 풍경 보령 천북면과 홍성 서부면 사이 수룡포구를 가로 막은 홍성방조제 준공탑과 풍력발전기, 멀리서 보니 꼭 제주도 성산 일출봉을 닮았다. 홍성방조제 기념탑 앞 바다 무인도, 절해고도에도 썰물때 뭍에서 길이 열린다. 섬 이름은 없고 무인도라고 한다. 위 무인도, 완전히 물이 빠지자 뭍에서 길이 열렸다. 죽도 선착장에서 섬이 온통 시누대(복조리 만드는 대나무)라는 대나무가 자생하여 竹島라고 한다. 바람에 서걱거리는 대숲을 따라 갯향을 맡으며 느리게 아주 느리게 걸어 본다. 1조망대(옹팡섬조망대)에서, 옹팡섬이란 용이 물길을 끊은 섬을 뜻한다. 竹島는 충남 홍성 남당항과 태안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유인도 1개섬과 11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열두대섬이라고..
여행
2019. 4. 2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