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11.6일 영월 문산리 능암덕산 앞 돌밭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반듯한 모암에 물씻김이 좋아 진달래석 특징상 어디 하나 뜯어먹은 곳이 없고 적, 청, 백, 황 4색이 들어가 감상 할만 가치가 충분하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1. 10. 14:28

2021.1.15일 좌사님과 연포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운해를 뚫고 나온 일출이 신비하면서도 서정적으로 다가 온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1. 3. 16:34

10.15일 백룡동굴 앞 영월 문산리 능암덕산 앞 돌밭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방해석 치고는 물씻김이 좋아 어디 흠집 하나 없이 모암이 반듯하고 색대비가 좋다. 창공에서 새들의 사랑을 나누는 짝짓기 절정의 순간 푸드득 몸을 떨고 있는 모습이 리얼하게 표현된 문양석이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1. 2. 12:01

10.30일 조양강 문곡 한반도 지형 돌밭에서 탐석한 노을사피 석질로 능선을 따라 수림들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좌대 제작 굿돌님한테 선물했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1. 2. 05:36

10.26일 새벽 죽단님과 백룡동굴 앞 동강을 건너 영월 문산리 능암덕산 앞 돌밭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칠보석 계열의 석질로 반듯한 모암, 유리알 수마로 어디 하나 흠이 없고 추상문이 은은하게 다가 온다. ㆍ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0. 28. 21:35

10.16일 아침 창우님과 광하리 조양강에서 탐석을 마치고 철수하다가 탐석, 그동안 양석시키고 금일 좌대제작 했다. 반듯한 모암, 그림의 구도, 적절한 여백, 곰돌이 "푸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해학적으로 잘 표현된 작품이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0. 25. 14:06

10.15일 새벽 창우 오상환님과 평창 백룡동굴 앞 강을 건너 영월 문산리 능암덕산 앞 돌밭에서 탐석, 금일 느릅나무로 좌대 제작했다. 절벽석은 동강 수계에서 상당히 귀해 동강 탐석 십여년 동안 한번도 인연이 없었다. 늘 한점 소장하고 싶은 욕망이 능암덕산 돌밭에서 실현되어 감개무량하다. 탐석 당시 지저분해 별 감흥이 없었으나 양석 과정에서 때를 벗고 절벽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수석은 발견의 미학이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0. 23. 19:58

2015. 2월 오대천 하류에서 물탐, 금일 좌대 제작했다. 그동안 수반에 연출해서 감상하다가 숙암님께서 느릅나무 좌대목을 선물해줘 좌대 짰다. 이제 동강 수계에서 이런 대작 숙암석을 만나기는 석신이 점지해 주기 전에는 아마 힘들 것 같다. 대작에 반듯한 모암, 적절한 여백, 문양의 구도, 형광칼라 등 수준급 숙암 청칼라석이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10. 2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