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케치 2 (10.11일, 덕구계곡과 장호항)

 덕구온천으로 유명한 응봉산 덕구계곡을 트래킹하다 보면 멋진 폭포들을 감상할 수 있다. 후배 서승석의 멋진 포즈

 일제 말(1943-1945년) 항공기 연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송진을 채취한 흔적으로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있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기 전에 살던 곳이라는 龍沼폭포

 

 

 용소폭포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덕구온천장에서 약 4km 응봉산 덕구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지하에서 온천수가 솟아나고 관을 통해 온천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백년 된 단풍나무 고목

삼척 임원항 끝 대게직판장이라고 간판이 있는 건물 입구 앞에 난전을 펼치고 자연산 회를 파는 아지매 3명이 있다. 

참가자미, 쥐치, 줄돔 등 잡어회를 달라고 하는데로 주는데 착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엄청난 양에 기절 할 정도다.

 삼척 갈남항 풍경

 장호항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탑승장에서 용화까지 874m를 운행하는 해상케이블카, 왕복 탑승 요금은 1만원이고 편도 5분 소요된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장호항은 활처럼 휘어진 항구와 등대, 에머랄드 빛 바다와 갯바위가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