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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연합전 출품석

수석이야기

by 養正 2015. 12. 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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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産 포도석으로 수마상태로 보아 덕산쪽에서 탐석한 것으로 짐작된다.

문경 봉암사産  청석으로 돌이 썩어도 어떻해 저리도 많이 썩었을까?  변화의 미가 출중한 작품이다.

남한강産 입석바위경으로 질,형,색은 물론 피부, 변화, 안정된 밑자리 등 어디 흠잡을때 없는 수작이다.

노껌님 덕산産 쵸코 괴석형 바위경으로 안정된 밑자리와 변화가 아주 출중한 수작이다. 

남한강産 처마바위경으로 모든 수석인들 선호하는 이상적인 수작의 작품이다.

경남 고성産  용석으로 사실적인 초가형 형상석으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수작이다.

괴곡産  청쵸코석으로 단이 잘 표현된 수작의 작품이다. 아마 좌측이 안으로 휘어감고 우측 살이 좀 붙었으면 명품인데?

서울시연합회 회장님 출품석으로 남한강産 입석바위경으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명품이다. 상류쪽에서 나온 돌인것 같다. 

남한강産 처마바위경으로 속칭 가부리돌이라고도 부른다, 동물의 형상같기도 하고 수작의 작품이다.

임진강産 탑석형 바위경으로 이번 출품작중 동상을 받았다. 한탄강에서 떠내려가 임진강 하류에서 탐석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한강産  소품 물형바위로, 물을 치고  처마 끝에 맺힌 물방울을 감상하면 잠시나마 세상 시름이 다 잊혀질것 같다.

러시아産 청석 골석질로 변화가 기가막힌 바위경으로 출품작중 대상을 받은 수작이다.

남한강産 실미석으로 많이 소개된 작품이다. 서정적인 감성을 일으키기에 좋은 수작인데 모암이 좀 아쉽다. 욕심이 과한가?

남한강産 쵸코석으로  옹골차고 찰진 이미지가 풍기는 바위경으로 중간부에 관통문을 통과하면 이상경의 세계가 펼쳐질까?

영월産 옹달샘으로 참 깔끔한 작품이다. 석질로 미루어 보아 정선에서 떠내려와 영월에서 탐석된 것 같다. 

문경産  경석으로 질형색 어디하나 흠잡을때 없다. 배들이가 환상적인 명품이다. 

인도네시아産  쌍봉관통석으로 참 잘생긴 작품이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이야 말로 연출과 앙상블이 된 진정한 예술수석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12.5 -1 2.6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서울시연합전이 열렸다. 한점한점 모두가 빼어난 수작이 출품되어 전시장을 찾은  많은 수석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아 성황리에 폐막 되었다. 필자가 속해 있는 남양주수석회도 4점을 출품하였고, 총무로 있는 가운아우님이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노껌님이 홍보국장을 맡아 열성적으로 소임을 다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자평해 본다.

남양주수석회에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껴본다. 이제 첫발을 내딛은 남양주수석회가 나날이 발전을 하고 빠른 시일내 전시회를 개최했으면 하는 기대감도 가져 본다.

출품작 중 수작의 작품 몇점을 실어 보았다. 출품작 모두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고 전시장 조명이 흐려 수작의 작품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양해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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