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4일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
2023 중국 항저우 대회 결승 당시
지난해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자 안세영(21세, 세계1위) 선수는 결승전 당시 힘줄이 찢어지는 치명적인 부상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중국 선수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장면을 목격하고 국민들은 열광했고 감동했다.
귀국후 방송출연, 광고요청이 쇄도했지만 정중히 사양하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혀 "역시 안세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당시 그녀는 sns에
"아시안게임 후 정말 많은 방송출연, 인터뷰, 광고요청이 들어왔다. 너무 감사하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아는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져 평범한 운동선수일 뿐이다".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들과 같은 안세영이다. 제가 건방지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려 한다"고 적었다".
부상 치료 후 참가한 대회에서 휴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자 수많은 팬들은 아쉬움이 컸지만 묵묵히 안선수의 길을 응원했다 .
그러던 그녀가 새해 첫 대회인 1.14일 대만선수를 꺾고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우뚝 섰다. 안세영 선수의 끈질길 투혼과 소박한 울림은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이고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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