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처음 얼굴을 뵙는 밴드 석우 박영석님과 소양강 탐석 나들이를 나갔다.
연대 병력을 풀어 놓아도 될 만한 드넓은 돌밭은 장마 신호탄으로 물에 거의 잠겼다..........................................................
그래도 좋으니 대단한 역마살인가 보다
강물과 맞닿은 돌밭에서 열탐하고 있는 박영석님
20대 후반 급 문양의 흐름이 좋은 핑크 구름석 탐석................................녹물을 빼고 양석 후 기대를 해 본다.
연이어 반듯한 모암에 금색칼라가 들어간 문양석을 탐석 했는데 고민이 깊다..............뚜렷한 문양이 다가 오지 않는다......
빵빵한 모암에 간결한 문양이다..........................후회하지 말고 가지고 가자!
박영석님 한점 하셨나 보다................처음 찾은 소양강 돌밭에서 한점해야 할텐데 걱정이 앞 선다.
물길을 넘나들며 열탐중인 박영석님.................아호(닉네임)를 고향 지명을 따서 거운(클거, 구름운)이라고 하면 어떨까?
..................오늘 처음 보는 아우인데 참 듬직하고 의리가 있는 뚝배기 같은 인상을 받았다.
김밥과 과일로 요기를 하고 물을 건너 근사한 모암의 여인이 들어간 문양석을 탐석했다.
양양해석과 사촌지간인 모암, 색감 좋은 구름석을 탐석해 주머니에 넣었다............칼라풀한 색상이 참마음에 든다.
금요일에는 황톳빛 물이 흘렀는데 금일은 바닥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꿀물이 흐른다................그러나 수석감 한점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바위 덩어리에 이렇게 멋진 변화가 나있다....................이렇게 생긴 수석을 찾으면 왕대박인데............언젠가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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