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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수목원(5.9일)

여행

by 養正 2021. 5.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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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양평읍내 2km 전 남한강변에 위치한 "들꽃수목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려 가꾼 숲이다. 

 

 

 

 

 

 

 

 

 

 

 

 

 

 

 

 

 

 

 

 

 

 

 

 

 

 

 

 

 

 

 

 

 

 

 

 

 

 

 

 

 

 

 

 

 

 

 

 

 

 

 

 

 

 

 

 

 

 

 

 

 

 

 

 

 

 

 

 

 

 

 

 

 

 

 

 

 

 

 

 

 

 

 

 

 

들꽃수목원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천주교 "양근성지"

 

 

수목원 좌측 양평의 진산 용문산(백안봉-백운봉-용문산)이 펼쳐져 있다.

 

 

 

 

 

 

 

 

 

 

 

 

 

 

 

 

 

 

 

 

 

 

 

 

금,토요일(5.7-8일) 미세먼지로 한치 앞을 분간 할 수 없던 하늘이 거짓말이라도 하듯 말끔히 가시고 푸른하늘 아래 하얀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는 전형적인 봄날이다. 화창한 봄날 양정석실 돌속에 갖혀 있기가 아까워 8,000원이나 하는 비싼 입장료를 감수하고 이사 온지 2년만에 처음으로 찾았다. 그런데 이게 왠떡인가? 양평군민은 50% 할인해 주는게 아닌가, 이럴땐 꼭 대접받는 기분이고 양평군민으로 뿌듯함에 발걸음이 상쾌하기 이를때 없다. 

 

그동안 거금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다니던 곳이 주민등록상 양평군민 되니 50%-100% 할인 아닌가? 두물머리 세미원은 무료, 들꽃수목원은 50% 할인, 용문산 입장료와 주차비는 공짜이다. 양평군에 참 감사해야 할 일이다............ㅎㅎ

 

남한강변에 위치한 "들꽃수목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려 공들여 가꾼 흔적이 발길이 닿는데 마다 느껴진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끼리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양평을 여행하다가 무료하다 싶을때 가볍게 찾아 푸른 자연에 몸을 맡기고 산책이나 사색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팔당이나 양수리에서 6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양평시내로 진입하기 3km 전 "오빈리" 도로가에 있어 찾기도 수월하고 경의중앙선 전철 오빈역에서 약6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충분히 가능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고 편하게 방문 할 수가 있다. 수목원이 끝나는 이웃에 천주교 "양근성지"가 있어 연계해 방문하면 양평 하루 나들이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한가지 꿀팁을 주자면 3,8일에 열리는 양평5일장과 병행해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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