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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반(5.5~5.6일)

여행

by 養正 2021. 5.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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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종면 수청리 수청나루

1974년 팔당댐이 들어서기 전 갈수기에는 건너편 양서면 신원리 남한강을 건너 다녔다고 한다.

강변에는 백사장과 자갈밭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앞 섬과 아득히 양자산이 들어 온다.

수청리 남한강 건너 청계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

수청나루 "수청호"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귀여섬에서 본 강건너 다산 정약용 생가 마재강변

신양수대교 뒤편으로 운길산이 펼쳐져 있다.

좌측으로 예봉산과 중간 족자도, 우측 운길산이 들어 온다.

 

좌측 검단산과 중간 마재마을 우측 예봉산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 습지

 

경안천 습지 공원내 마로니에(등나무) 터널

경안천 습지 생태 공원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본 남한강, 좌측 부용산이 들어 온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두물머리 연꽃습지

두물머리 명소 까페 "만경"과 황포돛배

 

 

 

 

 

 

평일인데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두물머리 끝자락 팔당 유기농 하우스가 있던 곳이 4대강 개발로 이주하였고 공원으로 잘 꾸며놓았다.

 

 

두물머리 팔당호수 중간에 족자섬이 걸려 있다.

 

 

 

 

 

 

 

신양수대교 뒤로 예봉산과 운길산이 펼쳐져 있다.

 

 

 

 

 

 

 

 

 

 

 

 

 

 

 

 

 

두물머리에서 부교로 연결되어 있는 세미원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시켜 주는 부교

팔당호반 위로 푸른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봄날,  팔당호수 둘레길 광주시 남종면,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로 나들이 다녀 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사마란치 IOC 위원장이 팔당호반을 지나던중 "원더풀 원더풀"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팔당호는 북한강과 남한강 물길이 만들어 낸 천혜의 호수이다. 정상에 서면 팔당호수를 조망 할 수 있는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습지가 발달해 온갖 철새들이 찾아오는 지상 낙원이라고 해도 조금도 과하지 않다.

 

팔당은 과거 육상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정선 아우라지에서 뗏목에 장작들을 가득 실고 마포나루까지 오가면서 뱃사람들의 무사안녕을 빌기 위해 여덟곳에 당을 짓고 굿을 했다는 유래가 전해지는데 1974년 팔당댐 완공으로 지금은 호수가 되었다. 팔당호수를 끼고 구) 중앙선 폐철길을 없애지 않고 잘 살려 자전거길과 트래킹 코스로 조성, 레저활동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금석이 되었으며 이제 수도권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팔당호 둘레길 주변에는 광주시 남종면 물안개공원과 분원백자 박물관, 퇴촌면 경안천 습지공원, 남양주시 다산유적지와 물의정원, 운길산 수종사,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전망좋은 예쁜 까페들이 강변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 있어 수도권 하루 나들이 코스로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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