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실(養正石室)...........내 마음의 보석상자

5.29일 정선 광하리에서 좌사님, 숙암님과 합동탐석 시 인연이 되었다. 동물 한마리가 언덕을 오르는 문양이 나왔다. 아마 언덕 위에 있는 보금자리를 찾아 가는 모양이다. 탐석 당시 바탕색이 지저분해 고민을 하다가 그림의 구도가 뛰어나 취했다. 양석 과정을 거치고 금일 좌대 제작했다. 자투리 느티목을 사용해 좌대의 색감이 좋지 않아 마음 한구석 찜찜하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7. 13. 18:38

5.30일 평창 문희마을 앞 황새여울에서 탐석한 방해석이다. 파스텔톤의 노랑.회색이 혼합된 아름다운 색감의 동강 이질석으로 좌에서 우로 산경이 잘 표현 되었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7. 13. 06:09

5.29일 새벽 좌사님, 숙암님과 함께 동강 광하리 돌밭에서 탐석, 금일 6.25일 좌대 제작했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6. 25. 14:33

6.15일 저녁 먹고 19:00경 후배 승석이와 점재마을로 산책 나갔다가 점재교 밑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조그마한 돌밭이 필자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 길로 내려가자 마자 측면 2m 정도 떨어진 물이 자박자박한 곳에 가지런히 누워있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한점 했구나 하는 필이 짜릿하게 전해져 왔다. 오늘 좌대 제작했다. 더구나 점재마을은 백운산 들머리로 유명하다. 점재교를 건너자 말자 등산로가 시작되어 제장마을이나 평창 문희마을로 하산한다. 우연의 일치일까 비가 갠후 백운산을 휘감은 운무 풍경과 아주 흡사해 더욱 의미가 있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6. 21. 17:08

5.30일 아침 동강 문희마을 앞 황새여울 돌밭에서 탐석, 금일 다름나무로 좌대 제작 했다. 방해석으로 그림의 구도, 여백, 색대비가 괜찮고, 하얀 화선지에 먹으로 농담을 살려 바위, 수림, 새, 구름 등 우리 주변의 자연 소재를 그린 수묵화를 보는 것 같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6. 9. 14:10

정선 석우 좌사 최종연님이 금년 겨울 동강에서 탐석한 팥죽석으로 고목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금일 장미목으로 상좌대 연출해 보았다. 동강구간에서 이렇게 강질에 물씻김이 완벽한 팥죽석은 필자도 처음 본다. 단지 두께가 얇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고목 문양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필자의 좌대 재능 기부로 조만간 정선 탐석 시 전달 할 예정이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5. 6. 20:40

1.4일 동강 귤암리에서 탐석, 금일 좌대제작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4. 13. 21:48

2020.9.12일 장마후 동강 제장교 100m 아래 물가에서 10여m 떨어진 돌밭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이녀석을 줍고 약 10분 정도 지날 무렵 바로 옆에서 묵석 대물을 탐석했다. 그날 돌밭에 대략 7-8명 정도의 수석인들이 있었는데 필자에게 행운이 돌아왔다.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2021. 4. 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