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 16*24*14 석현천

 

 

 

 

 

 

 

 2010년 양주 장흥에 근무할때 여름날 일영 다리 밑에서 직원들과 회식중 탐석한 기억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개명산 대원정사 계곡 토중석이 돌고개 석현천을 따라 약 10Km정도 떠내려 오면서 물맛을 본 청석으로 밑자리가 둥글 넓적하게 붙어 있고

중간 허리 부분에서 40도정도 구부러져 바위경으로는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기상 좋은 몸체와 밑자리가 이돌의 매력 포인드라고 생각된다.

필자가 개척한 양주 장흥 일대 개명산과 노고산에는 토중석 맥이 있는데 석현천, 공릉천을 타고 떠내려 오면서 수마가 된 수석감을 장마 후 

운이 좋으면 만날 수도 있는데 지금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