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름 장흥 일영 공릉천에서 탐석한 스타치 청석으로 양석을 거치고 양정석실에 한자리 차지 하였다.
물맛을 제대로 본 토중석으로 오돌도돌한 피부에 前後左右 돌아가며 푹 파 먹은 변화와 비를 피 할 수 있는 처마를 갖추고 있으며 상단 툭 튀어나온 꼭지봉이 아주 매력적으로 밑자리도 반듯하다. 물을 뿌려 처마에 맺히는 물방울을 보느라면 수석의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공릉천은 오봉산(도봉산) 송추계곡에서 발원해서 장흥면을 거쳐 흐르다가 일영유원지 초입에서 개명산에서 발원한 석현천과 합류, 고양시 벽제 대자리를 거쳐 한강 하류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양주 삼상리 공릉천 변에 강질의 변화가 좋은 청석맥이 있는데 대부분 덩치가 큰 정원석 등이고 가끔 큰물이 지고 나면 정원석에서 떨어져 나와 수마가 된 수석감을 만날수 있다. 산지가 너무 협소하여 지금은 거의 고갈 상태로 볼 수 있다.
필자가 2009-2011년 양주 장흥파출소에 근무 할 때 수석감을 찾기 위해 공릉천 줄기를 탐사하던중, 삼상리에서 하천을 가로질러 형성된 강질의청석 맥을 발견하고 집중 탐석하여 약 다섯점 정도 준수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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