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리 찾아 온 첫눈이 폭설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드는 듯 몸도 마음도 춥다.
펑펑 쏱아지는 함박눈이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차량통행도 힘들고 길도 미끄럽고 질척질척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폭설주의보가 발효된 양평은 30cm 눈폭탄을 맞았다고 하니 비워둔 양평 남산자락 양정석실이 걱정이 된다. 내일은 전철이라도 타고 들어가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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