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딸 결혼식 참석차 겸사겸사 서울 나들이를 했다.
파스텔톤의 오방색을 뿌려 놓은듯 도심의 가을은 불타고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서울 중심지에는 좌파와 우파로 양분되어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 평범한 시민들은 짜증이 하늘을 찌를듯 하다.
국민들의 삶은 일체 관심이 없고 오직 음모와 선동이 일상인 삼류 저질 정치꾼들이 득세하여 국민들은 두 동강내고 그들에게 맹목적으로 열광하는 무리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하고 못한건 못했다고 비판하는 건전한 상식과 사고가 사회 밑바탕에 자리 잡아야 하는데
우리 주변 유독 정치에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자기와 생각이 맞지 않으면 흥분하여 길길이 날뛰는 등 정신건강에 해로운 극단적인 길을 걷고 있는지 이해불가다.
정치인들이 밥을 한번 샀는가? 술을 한잔 샀는가? 외롭고 슬플때 따뜻한 위로 말은 한번 건넸는가? 묻고싶다.
더 붙잡고 싶은 가을은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0.덕수궁
0.서울시청 광장
0.덕수궁 돌담길
0.정동제일교회
0.구)신아일보 사옥
0.정동극장
0.구)신아일보 별관
0.이화여고
0.구)러시아공사관(아관파천 현장)
0.고종길
0.구세군교회
0.덕수궁 내원길
0.성공회 대한주교 좌성당
0.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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