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와 서울 나들이 나갔다가 국보1호 숭례문을 찾았다.
2008.2.10일 방화범의 소행으로 화재가 발생, 2층 누각이 전소되어 5년간 복원공사를 걸쳐 2013.5월 완공되었다.
화재 당시 그을린 석축과 새로운 석축이 혼재되어 보는 내내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 필자는 70년대 후반 고교 3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숭례문을 보며 통학을 했던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언제 고태미가 붙어 예전의 아름다운 숭례문을 볼 수 있을련지. 마음이 아프다.
숭례문 현판, 양녕대군 글씨로 추정
1900년도 모습
1904년 모습
1935년 모습
2008.2.10일 화재 후 모습
숭례문 위병 근무 모습
하루 두번 거행되는 파수의식
출입문도 온전치 않는 것 같다.
아이치형 출입문 천장 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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