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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가는길(12.6일)

여행

by 養正 2023. 12. 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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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궁촌에서 1박을 하고 동해바다 고래를 잡으러 영덕 고래불로 떠났다.

덕구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울진읍내 맛집 "준, 수제 돈까스"에서 점심식사 후

7번국도 옛길을 구불구불 돌아 죽변에서 "스카이레일" 통에 몸을 싣고 수석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갯바위와 에메랄드빛 겨울바다를 만끽했다.

월송정에서 후포 등기산을 돌아 나와 검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는 병곡 고래불에는 무심한 파도와 갈매기들의 구슬픈 울음소리만 잿빛 하늘에 나뒹굴뿐 우리가 찾던 고래는 없었다. 어제 부남으로 떠났다고 한다. 한잔 술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 궁촌바다 일출


* 덕구온천에서 피로를 말끔히 풀고
서울 코리아나호텔 30년 경력 세프가 운영하는 울진맛집 "준, 수제 돈까스"에서 점심을 먹고 죽변으로 떠났다.


*죽변 "스카이레일"

죽변 해안을 따라 왕복 약40여분 수석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갯바위들과 에메랄드빛 겨울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1~2인승 21,000원, 3인승 28,000원, 4인승 35,000원으로 수시로 출발한다.


*죽변등대
1910년 11월 일제강점기 건립되었다고 한다

모처럼 아내와 사진 한장 남긴다.


*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죽변등대 아래 언덕배기에서 동해바다를 품고있다.

후포항 단골할매 잡어회와 고등어조림, 쇠주 한잔에 이튿날 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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