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요란하게 내린 비바람에 나무들은 우수수 잎새를 떨구고 앙상하게 말라가고 있다.
드문드문 남아있는 단풍은 햇빛을 받아 처절하게 불타고 산길은 온통 낙엽 이불을 덮고있다. 바야흐로 계절은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타고 방울소리를 울리며 떠났다.
오전 단지석 좌대를 짜고 오후 동네 한바퀴 산책길에서 양평읍내 주변 산들이 조망되는 남산 매봉재에 올랐다.
유명산
청계산
양평읍내와 남한강
경기의 마터호른 백운봉
용문산, 우로부터
백안봉~백운봉~장군봉 ~용문산 정상
주읍산(칠읍산)
강하면 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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